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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제안

【접수완료】 각자도생하는 환경교육사들을 위한 개선책이 있나요?

분류 :
기타
처리상황 :
접수완료
작성일 :
2023-02-13 12:02:56
환경교육법이 개정되고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교육사를 양성했다면, 그 이후 제대로 된 관리와 운용을 통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저는 현재 환경교육사들이 각자도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적지 않은 경력이 있음에도 계속 여기저기 강의할 곳이 없는지 전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강사모집 공고를 보던중, '교원자격증' 소지지만 지원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물어보니 교육청에서 올해부터 그렇게 공문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그럼 환경교육사는 학교수업도 못하는 것인가요?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교육청이 정한 기본 강사비가 25,000원이라고 합니다. 
이게 합리적인 강사비인가요? 

어떤 학교는 하루 2시간 수업을 이틀에 나누어 계획을 세워두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강사들은 왕복 하루 시간을 다 보내면서 저 적은 강사비를 받고 수업을 해야합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환경교육포털에서 강사요청글 확인하라고 문자가 오는데, 그런거 하지말고 어떻게 실질적 도움이 될지 강구하시면 좋겠습니다. 여기 올라오는거 어차피 스펙?이 있는 분들만 가능합니다. 저도 꽤 많이 지원해봤지만, 환경교육포털을 통해 잡힌 수업은 거의 없었습니다. 

진지한 고민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