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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초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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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로시오 마르티네스 글, 김세희 번역 | |
작가(그림) | 로시오 마르티네스 | |
출판사 | 마루벌 | |
가격 | 10,000 | |
▶ 책소개
고래와 바다를 보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무지개 전사호 『고래가 들려주는 무지개 전사호 이야기』은 엄마 고래가 어린 고래에게 '무지개 전사호'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그 주위를 한 바퀴 도는 이야기입니다. 어린 고래는 엄마 고래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을 갖게 되지요. 책 뒤에는 무지개 전사호에 관한 설명과 한 일을 간략하게 실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또, 이 책은 생태학자인 알베르토가 어린 딸에게 고래와 바다를 보호하려고 수년 간 크고 작은 바다를 항해한 무지개 전사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해요. 이 책은 그린피스가 선정한 '환경을 사랑하는 책'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 작가소개 글, 그림 : 로시오 마르티네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산 페드로 왕립 미술 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그는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며 스페인 문화부 선정 '최고의 책' 상을 받았으며, 꾸준히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와 워크숍을 열고 있다. 번역 : 김세희 유아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KBBY)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유아문학교육』, 『그림책의 이해 1, 2권』(공저), 『세계 그림책의 역사』(공저) 등이 있다. ▶ 출판사 리뷰 고래와 바다를 보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무지개 전사호 - 그린피스 선정'환경을 사랑하는 책'- <무지개 전사호 소개> ‘무지개 전사’라는 뜻은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 지구를 병들게 할 무렵, 전설 속의 전사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지구와 바다를 지킨다는 북미 원주민의 전설에서 유래했어요. 무지개 전사호의 원래 이름은 ‘레인보우 워리어’호로, 1985년에 프랑스 핵실험 반대를 위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정박중이던 프랑스 정보 요원에 의해 폭파되었어요. 이 사고로 그린피스 활동가 중 한 명이 숨져, 프랑스 정부의 핵실험에 관한 반대운동이 일어났답니다. 이를 계기로 그린피스의 핵실험 반대시위는 더 많이 알려졌지요. 프랑스 정부의 폭파로 침몰한 이 배는 전세계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레인보우 워리어 2호로 다시 태어났어요. 그때부터 레인보우 워리어호는 세계 여러 나라의 바다를 누비며 자연보호와 평화를 위해 항해하고 있답니다. <고래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 우리는 고래가 주로 태평양처럼 큰 바다에서나 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고래가 살았던 흔적이 있어요. 그곳엔 아직도 고래가 산다고 해요. 울산 장생포 앞바다에서는 자주 보기 어렵지만, 고래가 가끔 나타난대요. 이곳엔 고래박물관이 있어 고래가 살았던 흔적을 보여줘 예전에는 고래가 많이 살았음을 알려 주지요. 고래는 멸종위기의 동물로, 현재 고래잡이가 금지되었어요. 그러나 고래잡이를 관광 수단 중 하나로 사용하는 나라가 생기면서, 고래 관광이 증가하고 이것에서 오는 경제수입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제수입을 포기하면서까지 고래를 보호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고래가 사라지면 해양 생태계도 파괴된다는 자연의 이치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린피스가 목숨걸고 고래잡이를 반대한답니다. 그래서 그린피스는 무려 10년 동안이나 포경선을 따라다니며 고래잡이를 방해했어요. 고래를 잡으려는 포경선과 도망치는 고래 사이에 고무보트를 타고 가서 작살총을 가로 막았지요. 또, 물개사냥을 방해하려고 미리 물개에게 지워지지 않는 물감을 뿌리기도 했어요. 물감이 묻은 물개는 모피코트로 쓸 수 없으니까요. 고래는 환경 오염, 포경, 바다 소음 등 때문에 죽는다고 해요. 또, 포유류라 새끼를 낳는데 걸리는 시간이 사람과 비슷해서 번식력이 느리기 때문에 현재로는 멸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해요.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