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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초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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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전현정 | |
작가(그림) | 이경석 | |
출판사 | 파란자전거 | |
가격 | - | |
일 년에 두 번 대이동을 하는 철새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자연의 일부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멸종, 공생과 공존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철새들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시청률 1위의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생태계의 현주소와 철새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환경 변화,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철새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분주했던 야생동물구조센터의 불이 꺼지고 깜깜한 사무실 한쪽에 있던 TV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아, 아, 안녕하세요?” 굵은 저음의 목소리 주인공은 바로 [한밤의 철새 통신]이라는 생방송의 앵커, 올빼미 씨. 그리고 일 년에 딱 두 번만 전파를 탄다는 희귀한 방송이 시작된다. 사막화가 심해져 먹이 구하기 힘들어졌다는 다이어트의 달인 정원솔새, 도심 속 불빛 때문에 아슬아슬한 야간 비행을 한다는 아기 쇠부리슴새, 황새들의 천국 쓰레기장의 비밀, 해빙과의 한판 승부를 벌이는 아델리 펭귄, 번식지로의 이동 Go-STOP 까마귀들의 선택은? 인간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철새들의 고충과 고민, 그리고 선택.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고품격 철새 생생 뉴스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