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유럽 환경상 수상,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 환경 전문가
프란츠 알트가 제시하는 지구 전체를 살릴 새로운 환경 패러다임!
『생태적 경제 기적』, 『생태주의자 예수』로 한국에 알려진 저자 프란츠 알트는 『지구의 미래』에서 생태학적 위기를 주축으로 현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보다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 극복 방안과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제 인류를 위기로 몰아넣은 잘못된 사회 구조와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변화의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설파한다.
무엇보다 화석 원료, 특히 석유 의존적인 에너지 체계를 변화해 고갈되지 않는 미래의 에너지원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태양, 풍력, 바이오 에너지 등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재생 에너지로 에너지 공급 체계를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석유를 둘러싼 전쟁을 종식하고 원자력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약 3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생태학이 결국은 경제적으로도 유리하다. 저자는 보다 환경 친화적인 사회 구조를 형성하는 것이 지금의 재앙을 벗어나 밝은 미래로 가는 길임을 밝히고 실현 가능하고도 구체적인 대안으로 지구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 저자소개
저자 : 프란트 알트 Franz Alt
Franz Alt 1938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정치학과 역사학, 철학, 신학을 공부했으며, 1968년부터 독일 SWF와 SWR 방송에서 활동했다. 20년간 정치 관련 프로그램 「리포트」를, 1992년부터는 독일 공영 ARD 방송에서 시리즈물인 「시간의 도약」을 진행해 왔다. 1997년부터 3sat 방송에서 시사 방송인 「다방면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진행을 맡았으며, 2003년까지 정치 시사 방송인 「무제한」을 진행했다. 환경 보호와 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1992년 독일 환경상 '골덴네 슈발베(Goldene Schwalbe)', 1997년에는 '유럽 태양상(Europaischer Solarpreis)', 2007년에는 독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환경상 ‘골덴네 블루메 폰 라이트(Die Goldene Blume von Rheydt)’를 수상했다.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블로그(http://www.sonnenseite.com)와 트위터(@franzalt)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예수 -최초의 새로운 인간』, 『태양은 우리에게 계산서를 보내지 않는다』, 『생태주의자 예수』, 『지금은 농업의 전환점』, 『생태적 경제 기적』,『석유를 위한 전쟁인가, 태양 에너지를 통한 평화인가』, 『보다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노동과 발전, 자유를 위한 마샬 플랜』 등이 있다.
역자 : 모명숙
성균관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수학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강사와 출판사 주간을 지냈으며,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낮의 여자』, 『이성의 섬』, 『렘브란트 마지막 그림의 비밀』, 『요헨의 선택』, 『내 안의 사막, 고비를 건너다』, 『아인슈타인의 그림자』, 『미술의 순간』, 『운명』 외 다수가 있다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