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상세보기

우수환경도서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

우수환경도서 상세로 대상, 작가(글), 작가(그림), 출판사, 가격에 대한 정보 제공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

대상 일반인용
작가(글) 브라이언 페이건
작가(그림) -
출판사 -
가격 18500원

▷ 책소개

인류의 문명을 움직이는 힘, 기후

기후는 인류 역사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으며, 고도로 발달한 현대에서도 기후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세계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뒤덮여 있던 빙하기의 끝 무렵부터 지구의 온도는 꾸준히 상승해 왔는데, 인류의 문명은 지구의 이 "기나긴 여름"을 따라 발달하였다. 그 과정에서 인류는 변화하는 기후에 대한 통제력을 조금씩 확보해 왔지만, 동시에 기후 대재앙에 대한 취약성도 갖게 되었다.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는 지난 2만 년간의 기후 대변동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책이다. 선사시대 인류학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지구의 "이상한 여름"에서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산업화나 자본주의의 결과가 아닌, 기후에 대한 인류의 취약성이라고 주장한다. 기후 대변동 앞에서 인류가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몰락했는지를 살펴보며, 기후에 맞서 인류가 축적해 온 지식을 전해준다

 

▷ 저자소개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고고학과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선사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1967년 이래산타 바바라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인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59년 부터 1965년까지 아프리카 남부의 옛 영국 식민지인 북부 로디지아에서 유적 발굴 작업에 참여해 다양한 아프리카 역사를 연구하는 선구자로 명성을 얻었다. 고고학자 협회에서 수여하는 공익상, 미국 고고학 협회에서 수여하는 공교육상을 수상했으며, 학술지원단체인 구겐하임 재단의 특별회원으로도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고학 세계로의 초대>, <고고학, 과거로 들어가는 문>등이 있다

 

▷ 목차

 

  • 옮긴이의 말: 역사를 움직이는 진짜 힘 
         책머리에: 기후에 관한 소중한 기억

    01 취약성의 문턱

    펌프와 컨베이어 벨트
    02 마지막 빙하기의 오케스트라 | 기원전18000~기원전13500년
    03 신대륙 | 기원전15000~기원전11000년
    04 대온난화 시기의 유럽 |기원전15000~기원전11000년
    05 천 년의 가뭄 | 기원전11000~기원전10000년

    수백 년의 여름
    06 대홍수 | 기원전10000~기원전4000년
    07 가뭄과 도시 | 기원전 6200~기원전1900년
    08 사막의 선물 | 기원전6000~기원전3100년

    행운과 불행의 차이
    09 엘니뇨, 대기와 대양의 춤 | 기원전2200~기원전1200년
    10 켈트족과 로마인 | 기원전1200~900년
    11 대가뭄| 1~1200년
    12 웅장한 잔해 |1~1200년

    마치며 | 1200년~현대:불안한 지구의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