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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전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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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최계선 | |
작가(그림) | 정태련 | |
출판사 | 도서출판아이북 | |
가격 | - | |
내륙지방에 사는 동물들로만 엮어진 이 시집에 실린 92편의 詩들은 동물의 생태 습성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동물에 비유해서 일상에서 쓰고 있는 말들과 속담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그들을 들여다보면서 알게 된다. 또 동물들의 모습을 세밀화를 통해 정말 옆에 있어 만져볼 수 있는 느낌이 들도록 표현해놓았다. 이 시집은 초등학생들부터 읽을 수 있도록 사전적 단어들과 관념어를 최대한 배제했다. 하이쿠나 선시 풍으로 읽힐 수도 있고 동시로 읽혀도 무방한 이 시집의 시들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스스로에게 얼마나 큰 행복이고 깨달음의 길인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시집에는 동물들을 눈으로도 볼 수 있게 세밀화 그림을 넣었다.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동물들 이야기를 덧붙여서 읽고, 보고, 배우고, 느끼는 재미를 더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