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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초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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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이상권 | |
작가(그림) | 김병하 | |
출판사 | 웅진주니어 | |
가격 | 8,500 | |
▶ 책소개
새 아파트에 나타난 개미에 분노해 온 아파트를 비상에 빠트리는 엄마 아빠 몰래 개미 섬을 만들어 주는 아이, 엄마에게 날개 한쪽을 뜯기고 수족관에 버려졌다 살아난 파리와 물고기의 동거를 도와주는 아이, 주말농장에 나타난 새끼 뱀이 혹여 어른들 눈에 띄어 죽게 될까 봐 비밀 모임을 만드는 아이, 베란다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새끼를 품는 비둘기를 지키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는 아이가 등장하는 『개미가 고맙다고 했어』는 아이들만이 생각해 낼 수 있는 참 ‘자연’스러운 생각을 보여주는 동화책입니다. 사람들이 사는 집도 안 되고, 학교도 안 되고, 운동장도 안 되고, 공원도 안 되고, 시장도 안 되고, 뒷동산도 안 되고, 사람들이 정한 기준 앞에서 갈 곳을 잃어버린 천덕꾸러기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엄연히 파리, 모기, 뱀, 거미, 비둘기들도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있으며, 인간이 살고 있는 이 지구에서 살 권리가 있는데 말입니다. 동화 속 주인공들은 이러한 동물들을 위해서 노력합니다. 어린이 만이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말이에요.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동화 속 친구들을 통해서 배워보세요. ▶ 작가소개 글쓴이 : 이상권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습니다. 열 살 때 조밭에서 만난 늑대를 첫사랑처럼 그리워하며, 열한 살 때 하얀 눈에 찍힌 호랑이 발자국을 따라가 보지 못한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로 어린이도서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그 녀석 왕집게』 『똥귀신』 『우리 동네 올챙이 연못』 『멧돼지가 기른 감나무』 『싸움소』 『푸른 난쟁이와 수박머리 아저씨』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풀꽃과 친구가 되었어요』 『똥이 어디로 갔을까』 들이 있습니다. 그림 : 김병하 조용히 걸으며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작은 풀과 꽃, 날아오르는 새들, 고라니와 산토끼가 남긴 발자국,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 온 아름드리나무 그늘을 좋아합니다. 그린 책으로 『보리타작 하는 날』 『모하메드의 운동화』 『도토리 신랑』 『지구가 뜨거워져요』 『곰 씨족 소년 사슴뿔이, 사냥꾼이 되다』 『세상이 처음 생겨난 이야기, 창세가』 들이 있습니다. ▶ 목차 지은이의 말 따뜻한 곳 이 뱀은 절대 물지 않아요 개미가 고맙다고 했어 수족관에 사는 파리 꼭 아기 비둘기를 볼 거야 야생 동물들을 생각하는 날 [2012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