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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초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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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예영 | |
작가(그림) | 수봉이 |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
가격 | 11,500원 | |
▶ 책소개 동물에게도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가 있다!『닭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은 인간에 의해 행복할 권리를 빼앗긴 채 고통스런 삶을 살고 있는 동물들의 목소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쓴 동화이다. 우리와 공존하여 인간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물들의 잃어버린 권리에 대해 알아본다. 나아가 동물 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 저자소개 저자 : 예영저자 예영은 글 쓰는 일만큼 동물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집에 늘 강아지 가족이 있었고, 지금도 두 살배기 천방지축 말티즈와 옥신각신하며 살고 있습니다. 남들 앞에선 책 읽고 영화 보는 게 취미라고 하지만, 실은 강아지 수제 사료와 간식 만드는 일을 더 재미나 합니다. 그렇다고 글 쓰는 일을 게을리하지는 않는답니다. 2014년 동서문학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지구촌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이현세의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1~6권), 『만화 문화유산 답사기』(서울·경기·제주도), 『달력 속 살아 있는 세계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수봉이 그린이 수봉이는 낙서를 좋아하던 아이가 자라 화가가 되었습니다. 예쁘고 화려한 그림보다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소박하지만 정감 있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묵상하고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는 작가로 살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염소 똥은 똥그랗다』, 『직독직해로 읽는 어린 왕자』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동물에 대해 불편하지만 알아야 할 진실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할 책! 날개도 펼 수 없는 좁은 공간에서 평생 알만 낳다가 죽는 산란닭 화장품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겪는 실험동물 거리를 떠돌다 보신탕으로 잡혀 가는 유기견 동물원의 좁디좁은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반복행동을 하는 동물들 사람들의 오락거리로 목숨을 건 레이스를 펼치는 경주마 산 채로 털가죽이 벗겨지는 모피 동물 믿기 어려운 충격적인 일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버젓이 일어나는 현실이다. 주식처럼 흔히 먹는 달걀을 생산하기 위해 공장식 사육 시스템인 배터리 케이지에서 평생 땅 한 번 밟아 보지 못하고 알만 낳다가 가공식품의 재료로 도축되는 산란닭, 피부 곳곳에 바르는 화장품의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눈물도 흐르지 않는 눈에 화학성분을 넣고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실험실의 토끼. 이들 토끼는 약품의 유독성으로 눈이 멀고 결국 안락사당해 안구를 적출당한다. 이뿐이 아니다. 동물원의 동물들은 갇혀 있는 스트레스로 인해 의미 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정형행동을 하고, 오로지 털 생산만을 위해 사육되는 모피 동물들은 따뜻한 코트 한 벌을 위해 숨이 끊어지지도 않은 채 털가죽이 벗겨져 죽는다. 차마 너무 끔찍해서 현실로 믿기지 않고, 알고 싶지 않은 불편한 이야기들은 모두 사실이고 알아야 하는 진실이다. 이 책을 쓴 작가는 자료를 살펴보고, 현장을 답사하며 동물들이 겪는 비참한 현실은 ‘알아야 할 의무’를 넘어 ‘권리를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 옮겨야 할 책임’이 있음을 느꼈다고 한다. 불편하지만 꼭 알아야 할 진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동물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그들을 사랑하며, 베려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출처 : 교보문고 홈페이지
[2016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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