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 초등학생용 |
---|---|---|
작가(글) | 이현진 | |
작가(그림) | 선현경 | |
출판사 | 토토북 | |
가격 | 12,000원 | |
▶ 책소개 건강한 먹거리, 우리 손으로 직접 키워요! 텃밭 농사를 통해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특별한 농사 일기 『우리 집 텃밭에 놀러 와요』. 딸기아줌마네 두 딸인 나경이와 나연이는 엄마와 함께 직접 농사를 지으며 즐거움을 느끼고, 채소와 친해졌습니다. 텃밭 디자인에서부터 김장 작물을 수확하기까지의 여정은 보는 이마저 뿌듯하게 만듭니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사회의 경각심을 인지하며, 아이들이 자기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경험으로써 ‘텃밭 농사’를 제시합니다. 땅속 생물의 특징과 야생초의 가치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채소를 어떤 텃밭 자리에 놓아야 하는지, 농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도구가 필요한지, 식물이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천연 거름 만드는 방법, 애벌레는 어떤 곤충으로 자라는지 등 텃밭을 가꾸면서 배울 수 있는 정보들도 함께 수록했습니다. 더불어 권말에는 토종 씨앗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줌으로써 아이들이 넓은 상식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고, 텃밭 일기를 직접 쓸 수 있는 페이지를 별도로 제공했습니다.
▶ 저자소개
저자 : 이현진 저자 이현진은 딸기아줌마는 두 딸인 나경이와 나연이가 시장에서 파는 토마토와 직접 기른 토마토 맛이 다르다는 걸 느끼면서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도시농업지도사 과정을 거쳐 텃밭 강사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농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며 농사 기술을 가르치기도 하고, 주말 농장에서 텃밭을 가꾸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 : 선현경 그린이 선현경은 서울에서 태어나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했습니다. 2004년 《이모의 결혼식》으로 제10회 황금도깨비상 그림책 부문을 수상했고, 그 외 작품으로는 《엄마의 여행 가방》,《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명화집》, 《가족 관찰기》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만화가인 남편과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딸 그리고 고양이 카프카, 비비와 함께 연희동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며 살고 있습니다. 장래 희망은 나이가 들어서도 그림 그리는 할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 출판사 리뷰
땀과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닫는 텃밭 농사 일본의 방사능 공포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이슈가 지속되면서 유기농 작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도시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텃밭 가꾸기 열풍이 불고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지요. 텃밭 농사는 스스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자기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아이들이 텃밭에서 식구들이 함께 일하다 보면 땀과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저절로 깨닫게 되지요. 또 직접 농사지은 작물을 여러 사람에게 나눠 주는 기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큽니다. 우리 모두 살아 있는 예술가인 텃밭 농부가 되어 볼까요?
텃밭 디자인에서 김장 작물 수확까지, 꼬마 농부의 알찬 농사일기 아이들은 채소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몸에는 좋지만 쓰고 맛없는 것? 엄마가 먹으라고 잔소리하는 것? 많은 아이들이 채소는 ‘맛없어요.’, ‘매워요.’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딸기아줌마네 두 딸인 나경이와 나연이도 처음엔 그랬지요. 엄마가 몰래 준비한 텃밭에 무얼 심어야 할지 짜증만 납니다. 먹고 싶은 걸 심자는 엄마 말에 햄 나무, 아이스크림 나무를 상상하지요. 그러고는 햇볕에 검게 그을릴까 봐 모자와 선글라스부터 챙깁니다. 하지만 자매는 엄마와 함께 직접 농사를 지으며 새싹이 돋는 즐거움을 느끼고, 벌레와 친구도 되고, 어느새 채소와도 친해졌어요. 텃밭을 디자인해 김장 작물을 수확할 때까지 꼬마 농부의 알찬 농사일기, 함께 읽어 보아요.
텃밭 농사가 재밌어지는 별면과 다양한 부록 천연 거름까지 만들어 열심히 텃밭을 오가는 두 자매는 땅속생물의 특징에 대해 알게 되고, 야생초가 쓸모없는 잡초만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배추밭에서 데려온 애벌레가 어떤 곤충으로 자라는지도 지켜보지요. 부록에서 다루는 토종 씨앗 이야기도 특별합니다. 지금 우리가 먹는 작물의 절반 이상은 외국 씨앗에서 왔어요. 거대 기업은 여러 나라의 토종 씨앗도 빼앗아요. 그래서 토종 씨앗을 보호하는 건 씨앗 주권, 식량 주권을 지켜 내는 일입니다. 토종 씨앗을 주고받고 나누는 것, 이게 바로 우리 혼이 담긴 토종 씨를 살리는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까만 두부’, ‘내 맘대로 피자’ 등 직접 기른 작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도 소개합니다.
*출처 :교보문고 홈페이지
[2014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