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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환경도서

야외생물학자의 우리 땅 생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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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생물학자의 우리 땅 생명 이야기

대상 전체용
작가(글) 장이권
작가(그림) -
출판사 뜨인돌
가격 16,500원

▶ 책소개

이 책은 한국의 생물학자가 한국의 동물들에 대해 쓴 보기 드문 ‘한반도 동물기’다. 한반도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와 ‘제돌이의 종족’ 남방큰돌고래 같은 희귀종에서부터 매미, 귀뚜라미, 잠자리, 까치처럼 ‘흔해 빠진’ 종들까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 스물네 편이 실려 있다. 연구 업적이 탁월한 젊은 생태학자에게 주어지는 『여천생태학상』 수상자(2013)인 글쓴이는 스스로를 가리켜 ‘야외생물학자’라고 부른다. 책에 실린 대부분의 글은 그가 한반도의 자연을 연구실 삼아 밤낮으로 현장을 누빈 끝에 얻어낸 장기 추적연구의 결과물들이다.

▶ 저자소개

저 : 장이권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및 에코과학부(대학원) 교수. 미국 캔자스대학에서 나방의 의사소통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에서는 귀뚜라미, 매미, 개구리 등 다양한 토종생물들의 생태를 연구하고 있다. 2012년부터 『어린이과학동아 지구사랑탐사대』 대장으로 활동 중이며,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 서식환경 조사 및 보전을 위한 ‘시민참여과학 수원청개구리탐사대’를 이끌고 있다. 수청이(수원청개구리의 애칭)의 논에서 제돌이(남방큰돌고래)의 제주 앞바다까지, 한반도의 자연을 연구실 삼아 밤낮없이 현장을 누비는 열정적인 야외생물학자이다. 전통문화 속에 담겨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는 데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학자로서의 깊이와 시민으로서의 실천을 두루 중시하는 ‘행동하는 동물행동학자’로서, 지금 진행 중인 연구가 끝나면 다음번엔 또 어디로 가서 어떤 동물을 만날지 늘 즐거운 고민에 빠져 있다. 2013년엔 연구 업적이 뛰어난 젊은 생태학자에게 주어지는 ‘여천생태학상’을 받았다.

▶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 생물학자가 쓴 우리 땅 동물들 이야기! 
멸종위기종 수원청개구리의 논에서 ‘국민돌고래’ 제돌이의 바다까지,
한반도 동물들의 우아하면서도 치열한 삶의 현장들.
2015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당선작.

동물의 생태를 다룬 책은 많지만 한반도의 동물들만을 다룬 책은 흔치 않다. 그나마도 대개는 새나 곤충 같은 특정 종류만을 다룬 게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이 땅의 동물들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이해는 앙상하기 그지없다. 지구 끄트머리에 사는 펭귄이나 극제비갈매기의 특징을 줄줄이 꿰는 사람들도 정작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까치나 제비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게 없다. 멸종 위기에 내몰린 북극곰과 판다의 안타까운 사연은 익히 알고 있지만, 한반도의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나 수원청개구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 책은 한국의 생물학자가 한국의 동물들에 대해 쓴 보기 드문, 어쩌면 최초의 ‘한반도 동물기’다. 한반도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와 ‘제돌이의 종족’ 남방큰돌고래 같은 희귀종에서부터 매미, 귀뚜라미, 잠자리, 까치처럼 ‘흔해 빠진’ 종들까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 스물네 편이 실려 있다. 연구 업적이 탁월한 젊은 생태학자에게 주어지는 『여천생태학상』 수상자(2013)인 글쓴이는 스스로를 가리켜 ‘야외생물학자’라고 부른다. 책에 실린 대부분의 글은 그가 한반도의 자연을 연구실 삼아 밤낮으로 현장을 누빈 끝에 얻어낸 장기 추적연구의 결과물들이다.

 

*출처 : yes24 홈페이지
 
[2016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