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전하여도 우리의 삶은 미국와 일본이 허리케인과 태풍을 피할 수 없었던 것처럼 기후와 이에 따른 환경변화에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변화와 환경에 민감하고 호기심이 강한 어린이들이,지구 환경과 기후에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쉽게 이해하고, 기후 상식과 기후의 변화의 원인과 영향 등을 알고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획하였습니다. <기후야, 괜찮아?>를 통하여, 더불어 기후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변해 가는 기후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날씨와 기후부터,대체 에너지와 환경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기후 환경에 대한 주요 부분을 망라하여 체계적이고 알기 쉽도록 살펴보았습니다. 사실적이고 위트있는 일러스트와 만화적 구성과 내용이 친근한 내용 접근과 한층 풍부한 지구환경과 기후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또한 책 후반에 57 항목의 기후 상식 퀴즈란을 두어 올바른 기후 관련 지식을 갖도록 하였고,기후 관련 단어 풀이도 함께 실었습니다.가까운 수 년 사이에 가장 많이 들어온 이슈가 지구 온난화,이상 기후, 위기의 지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위성에 포착된 남극대륙의 윌킨스 빙붕(?棚),유럽의 폭염, 미국의 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 아프리카의 최악의 가뭄, 잔디가 돋아난 남극,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냉장고를 사용하기 시작, 엘리뇨와 라니노,잦은 태풍과 예상을 뛰어넘는 폭설, 프랑스에서 한여름 무더위로 15000명 사망,가라앉고 있는 섬나라 투발루 등등 45억 살의 지구는 돌발적이고 충격적인 내용으로 그 위기의 정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지구의 온난화를 불러들인 주인공으로 15.74도라는 지구의 온실 속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는 일찍 찾아오는 봄과 식물의 빠른 개화 등 동식물의 생태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동식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인류는 기후 변화가 일어났을 때 이에 적응하는 기후순화의 삶이었습니다. 기후순화가 안되고, 환경의 변화적응하지 못하면 멸종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의 생물학자인 테리 루트도“모든 식물과 동물이 듣고 있는‘알람시계’가 너무 빨리 가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전하여도 우리의 삶은 미국와 일본이 허리케인과 태풍을 피할 수 없었던 것처럼 기후와 이에 따른 환경변화에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 작가소개
김남길(글)
김남길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동물과 곤충을 좋아하여 자연과학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써 왔습니다.
그동안 지은 과학 동화로 <까르르 과학 동화> <어린이 자연학교>등이 있고, 창작 동화로는 <가짜 똥> <오두막 일기> <쓰레기를 먹는 공룡> <15분짜리 형>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곤충이야기>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쌀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강효숙 (그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였고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다가 프랑스로 가서 미술 공부를 하였습니다. 프랑스 에꼴 에밀꼴(만화,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학교)과 국립파리1대학에서 만화전공 석사를 마친 뒤 2005년 가을에 서울로 돌아왔고, 지금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중이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서울로 간 허수아비> <쇠를 먹는 쥐> <옛날 옛날에는 무엇을 먹었을까요?> <은여우와 멧도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쌀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 목차
1. 날씨와 기후
2. 나라마다 다른 기후
3. 계절은 어떻게 생길까?
4. 돌고 도는 바람
5. 고기압과 저기압
6. 거대한 비바람 열대성 저기압
7. 기후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
8. 심해지는 온실 효과
9. 코 앞에 닥친 이상 기후 현상
10. 징글징글한 자연 재해
11. 땀나는 한반도
12. 온난화의 주범
13. 도마 위에 오른 화석 연료
14. 대체 에너지와 환경
기후 상식 퀴즈
기후 관련 단어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