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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환경도서

얀이 들려주는 하늘에서 본 지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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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이 들려주는 하늘에서 본 지구 이야기

대상 초등학생용
작가(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김외곤, 안광국
작가(그림) -
출판사 새물결 황금물결
가격 18,000

▶ 책소개
세계적인 항공 사진작가이자 유엔환경계획(UNEP)의 명예홍보 대사 얀이 전하는
흥미롭고 놀라운 지구 이야기!

우리 지구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우리 지구의 다른 나라에 사는 친구들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우리 친구의 부모님들은 어떤 일에 종사하고 있을까요? 아프리카의 코끼리를 직접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막의 낙타를 직접 타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이슬란드에서 화산이 폭발해 전 세계 비행기가 모두 멈춘 것은 왜 그럴까요? 왜 쓰나미 때문에 엉뚱한 나라의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죽었을까요?

『얀이 들려주는 하늘에서 본 지구 이야기 1』는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책입니다. 미래 세대의 주인이 될 우리 어린이들에게 오늘날의 우리 지구의 초상을 그 다양성과 복합성 속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보여주는 「얀이 들려주는 하늘에서 본 지구 이야기」 시리즈는 지리, 역사, 문화, 환경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제공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얼마나 다양한 사람과 생명들이 모여 사는 곳인지를, 그리고 집들의 모양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또 땅의 모양들과 생물과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색깔은 얼마나 신기한지 그 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에는‘신의 시선’이라는 명성을 지닌 프랑스의 세계적인 항공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그의 수많은 사진작품에서 28컷을 선별하여 그 지역의 역사 문화 지리적 정보 등을 아이들 눈높이 맞추어 달아주었습니다. 숨 막히게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떠나는 지구 여행을 통해 진정한 세계화 학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소개

글쓴이 :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Yann Arthus Bertrand)
1946년 프랑스에서 출생했다. 1976년 사자의 행동을 연구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아프리카 케냐로 이주한 뒤, 5년 후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첫 책인 『사자』를 출간했다. 1994년부터는 유네스코의 후원을 받아 '하늘에서 본 지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00년에 『하늘에서 본 지구』를 출간하는데, 이는 유럽 언론으로부터 ‘신의 시선’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400만 부 판매되는 기록을 보였다. 그는 2005년, 지구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의 다양한 측면들을 알려주고 오늘날의 우리 지구에 대한 성찰로 이끄는 비영리기구인 Goodplanet을 창립했다.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은 2006년 「르 몽드」지가 뽑은 ‘지구를 구한 10인’에 선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UN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현재 아카데미 데 보자르 정회원과 유엔환경계획(UNEP)의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 출판사 리뷰
하늘에서 우리 지구를 바라보면 어떤 모양일까? 우리 집은, 우리 학교는, 우리나라는? 그것은 오직 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일 텐데 ……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하늘을 나는 기구를 직접 만들어 시험을 했다고 하니 한 마리 새처럼 하늘을 나는 꿈은 인간의 영원한 희망일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꿈꾸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일을 하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항공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이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새롭게 지구를 발견할 수 있는 여행으로 초대하는 이 두 권의 책은 ‘신의 시선’이라는 명성을 지닌 그의 수많은 사진작품에서 각각 28컷을 선정하여 그 지역의 역사 문화 지리적 정보 등을 아이들 눈높이 맞추어 달아주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지구화(globalization)’의 영향을 가장 일찍부터 그리고 가장 강하게 받고 있는 것은 어린들이다. 잘 알다시피 어린이들은 어릴 적부터 영어 공부에 매달려야 하고, 전 세계 어린이들과의 학습 경쟁을 의식해야 한다. 하지만 지구화〓영어화가 아니며, 또 우리의 아이들이 사는 세계는 오늘날의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앞으로는 10년 안에 강산이 몇 번이고 바뀔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미래 세대의 주인이 될 우리 어린이들에게 오늘날의 우리 지구의 초상을 그 다양성과 복합성 속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영어 교육 못지않게 ‘어린이 교육’의 핵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어린이들을 비롯한 누구나의 꿈에 대한 책이지만 기존의 어린이 책처럼 그림과 픽션이 아니라 사진과 객관적인 정보(지리, 역사, 문화, 환경), 즉 팩트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기존의 어린이 책들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발상은 마치 ‘어린 왕자’와 같아서 어린 왕자의 마음으로 우리 지구촌을 여행한다. 마치 어린왕자가 바오밥 나무를 보고 말을 걸듯이 얀은 누벨칼레도니(뉴 칼레도니아)의 하트 모양의 맹그로브 나무들에게 말을 걸고, 케냐의 국립공원 안에 있는 ‘생명의 나무’에게 친구를 청한다. 이처럼 얀의 시선은 ‘동화’의 시선을 벗어난 듯이 보이지만, 과연 이곳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란 말인가 하는 감탄과 애잔한 마음이 절로 흘러나올 정도로 동화보다 더 아름다운 우리 지구의 속살 이야기로 우리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초대한다.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