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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환경도서

부뚜막 고양이의 오물딱 조물딱 환경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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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뚜막 고양이의 오물딱 조물딱 환경 공책

대상 초등학생용
작가(글) 곽임정난
작가(그림) 곽임정난
출판사 -
가격 9000원

▶ 책소개

부뚜막 고양이가 달래가 함께 쓴 맛있는 환경 공책이에요. 부뚜막 고양이가 누구냐고요? 말도 할 줄 알고 요리도 잘하는 똑똑한 고양이랍니다. 지구 환경을 망치는 인간들을 못마땅해 하지만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잔소리꾼이지만 알고 보면 마음씨가 곱지요. 그런 부뚜막 고양이가 절기에 따라 스물네 번, 오물딱 조물딱 생각을 주무르고 해 볼 거리가 가득한 환경 교실을 연답니다. 태양의 변화에 따라 시간을 나눈 절기는 보름에 한 번 돌아와요. 절기는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고, 꾀꼬리가 울고, 낮과 밤의 길이가 바뀌는 등 자연과 생물들의 신비로운 변화를 느끼고 이해하게 해 주는 시간표와 같아요. 부뚜막 고양이와 달래는 철마다 서로 다른 제철 음식들을 요리하면서 생명과 자연의 변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답니다.

 

『부뚜막 고양이의 오물딱 조물딱 환경 공책』이라는 제목에서 보듯 이 책에는 빈칸이 많아요. 콩나물을 먹으려면 왜 어둠이 필요할까?, 음식의 속도를 어떻게 계산할까? 소나무를 먹는다고?,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먹을거리는 좋을까? 공정한 무역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질문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고, 실험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카드놀이도 하면서 함께 채워 볼까요?


▶ 작가소개

‘소나무 자연학교’의 선생님으로 요리 도구를 바리바리 싸들고 어린이들이랑 여행을 다녔다. 고구마밭에서 김을 매고, 호박잎도 따 보고, 절구로 쌀도 빻고, 똥을 퍼서 거름을 만들기도 했다. 그때 자연 속에서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재미를 알았다. 풀뿌리 시민단체 ‘에너지전환’에서 어린이들과 재생가능 에너지를 체험하기도 했다. 지금은 서울대 협동과정 환경교육 대학원 학생이다.


▶ 목차
추천하는 말 1
추천하는 말 2
부뚜막 고양이와 달래를 소개합니다
프롤로그
『부뚜막 고양이의 오물딱 조물딱 환경 공책』사용설명서

 


첫 번째 환경 교실
봄이 오는 길목, 입춘(立春)_콩나물을 먹으려면 어둠이 필요해
햇빛을 담은 콩나물 잡채

 

두 번째 환경 교실
언땅 녹이는 비, 우수(雨水)_음식의 속도를 어떻게 계산할까?
군침 도는 알큰한 고추장 떡꼬치

 

세 번째 환경 교실
개구리 깨는 날, 경칩(驚蟄)_해조에게 고마워해야지
짭조름한 바다맛, 해조 비빔밥

 

네 번째 환경 교실
해와 달의 길이가 같은 날, 춘분(春分)_다양해지는 씨앗들, 사라져 가는 씨앗들
달콤한 영양 간식, 너트바

 

다섯 번째 환경 교실
만물이 맑고 밝아지는 날, 청명(淸明)_산들 산들 나물하러 가자
산들 산들 나물 요리

 

여섯 번째 환경 교실
곡식을 키우는 비, 곡우(穀雨)_닭장 속에는 암탉이
오오오~ 오믈렛

여름

 

일곱 번째 환경 교실
여름 기운이 이는 날, 입하(立夏)_석유 먹고 자라지요
옥수수 하모니카로 만드는 고소한 옥수수땅콩죽

 

여덟 번째 환경 교실
보리가 익어가는 때, 소만(小滿)_햇빛으로 김치전 부치기
햇빛으로 부치는 특별한 김치전

 

아홉 번째 환경 교실
농부들이 가장 바쁜 때, 망종(芒種)_발효음식 이야기
오디차

 

열 번째 환경 교실
해가 가장 긴 날, 하지(夏至)_모두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양
여럿이 먹으면 더 맛있는 감자 샐러드와 두유 마요네즈

 

열한 번째 환경 교실
긴 비가 내리는 시작, 소서(消暑)_옥상위로 올라간 텃밭
부뚜막 고양이표 가지나물 쫄면


열두 번째 환경 교실
매우 더운 날, 대서(大暑)_보신을 해야만 하시겠어요?
숲에서 온 향기가 나는 버섯탕수육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