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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환경도서

멜트다운-도쿄전력과 일본정부는 어떻게 일본을 침몰시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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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다운-도쿄전력과 일본정부는 어떻게 일본을 침몰시켰는가

대상 일반인용
작가(글) 오시카 야스아키
작가(그림) -
출판사 양철북
가격 15,000원

▶ 책소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발생부터 처리까지 1년의 기록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본질적인 문제를 짚어보는 『멜트다운』. 이 책은 일본을 붕괴 직전으로 몰아넣은 위기 속에서 도쿄전력, 정치권과 경제관료, 금융권을 둘러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건 이후 1년의 과정을 정리한 르뽀 형식의 보고서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왜 일어나고 도쿄전력이 어떤 대처를 했고, 정부 관료들과 정치가들이 취한 조치와 배상금 문제 등 사고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를 짚어주고 있다.

저자는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원전 사고의 핵심 관련자 125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수많은 자료를 모았다. 덕분에 원전 사고를 그대로 재현하고 사고 순간과 과정뿐만 아니라 에너지 정책과 에너지 사업을 둘러싼 정치, 경제 분야의 역학 관계까지 살펴 볼 수 있다. 도쿄전력, 간 나오토 내각, 정부 관료 은행가들의 이전투구 등 어리석고 철저히 계산된 숨겨진 이익을 고발하고 인간의 삶과 에너지, 환경의 문제, 탈원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 저자소개
저자 오시카 야스아키는 196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뒤 1988년 《아사히 신문》에 입사해 경제부 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아사히 신문》에서 발행하는 잡지 《AERA(아에라)》 편집부에서 경제 기사를 쓰고 있다. 《힐즈 묵시록 검증·라이브도어》《힐즈 묵시록·마지막 장》《추락한 날개 : JAL 파산 기록》을 썼다.

▶ 출판사 리뷰
제34회 고단샤 논픽션 상 수상작!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발생부터 처리까지 1년의 기록.
그날 멜트다운된 것은 원전만이 아니었다.

《아사히 신문》 경제부 기자 오시카 야스아키가 2011년 3월 11일, 원전 사고 발생 직후부터 1년간 125명의 관련자들을 탐사 취재한 기록이다.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책은 2012년, 제34회 고단샤 논픽션상을 수상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지진 피해와 원전 사고를 다룬 책들이 쏟아졌다. 환경적인 관점에서 원전을 반대하거나 인문사회적 관점에서 지진 피해로 인해 바뀐 사상적 변화 등을 다룬 책들이 많았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왜 일어났고, 사고 대응 과정과 사후 처리 과정이 어땠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이 사고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를 짚어주는 책은 드물다.《멜트다운》은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책들과는 다소 다른, 깊이 있고 본질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일본을 붕괴 직전으로 몰아넣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도쿄전력, 정치권과 경제관료, 금융권을 둘러싸고 어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었는지 또 해결은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를 숨기고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했던 도쿄전력, 사기업에 수습을 맡기고 속수무책이었던 정부 관료들, 국가 최악의 위기에 정쟁만 일삼은 정치가들, 허둥대기만 했던 무능력한 원자력 전문가들, 자기들의 돈을 지키는 데 필사적이었던 은행가들의 무능력과 이전투구. 그 내막을 밝힌다.
 
 

*출처 :인터넷교보문고
 

[2014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