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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일반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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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웨인 파셀 | |
작가(그림) | - | |
출판사 | 책공장더불어 | |
가격 | 17,000원 | |
▶ 책소개 21세기 동물해방 운동의 새로운 지침서 「동물권리선언」시리즈 제2권『인간과 동물 유대와 배신의 탄생』. 미국 최대의 동물보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의 대표인 저자 웨인 파셀은 현대의 모든 분야의 동물학대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동물학대 방지를 위해 법률 제정을 주장한다. 그래서 유권자의 직접 투표로 동물보호법이 제정될 수 있게 하였고 그 생생한 활동 내용을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유권자를 설득해 투표에서 승리하였으나 로비에 의해 결과가 뒤집히고 다우너 소를 학대 하는 영상을 공개해 젖소 도살 업체인 홀마크의 문을 닫게 한 과정을 전하며 독자들에게 동물해방 운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상기시킨다. 이 책은 현재 동물실험과 학대, 반려동물의 산업의 문제와 야생동물 복원이라는 허위에 숨겨진 잔혹함, 야생동물 사냥과 도살의 치졸함을 밝히며 얼마나 더 심해졌는지 알린다. 또한 거대 기업체 로비스트, 수의사 등 동물학대산업을 지탱하는 네트워크에 대해 고발하며 현대인이 물질적 풍요와 개인적 안위를 위해 동물학대와 맞바꾸고 있음을 생생히 전달한다. 그러나 이러한 동물학대의 잔혹함과 좌절 속에서도 조금씩 승리를 일궈가고 있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전달하며 평범한 일반 시민들이 동물해방 운동의 가장 큰 지지자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한다.
▶ 저자소개
저자 : 웨인 파셀 저자 웨인 파셀은 휴메인소사이어티에서 20년간 활동했고, 10년간 대표로 활동중이다. 웨인 파셀은 휴메인소사이어티를 능력 있고 믿을 만한 동물의 대변자로 만드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직접 투표로 동물보호법이 제정될 수 있게 만드는 주도적 전략가이다. 고밀도로 감금하여 고기를 생산해내는 공장식 축산 관행은 물론 반려동물 관련 법안, 야생동물 학대 금지 법안 등 비인도적 행위를 불법화하는 주민 발의 투표를 조직하여 여러 곳에서 승리했다. 현재 웨인 파셀은 인도적인 동물보호운동의 얼굴이자 목소리이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위기 때 보여준 리더십 덕분에 《비영리단체타임스(NonProfit Times)》의 ‘올해의 인물’로 뽑히기도 했다. 예일대를 졸업하고,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다.
▶ 출판사 리뷰
인간이 동물과 맺는 잔인하고 충격적이고 때로는 감동적인 관계의 모든 것 ① 인간과 동물의 특별한 유대의 끈 동물보호활동과 같은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은 고대의 사냥이나 동물희생제 등 인류 역사 전체에 걸쳐 발견된다. 인류의 들러리가 아니라 전체 드라마의 중심에 있었던 동물과의 유대의 역사. ② 동물에 대한 끝없는 오판 사유와 감정이 인간만의 것인가? 동물은 지성이 없는가? 자연은 기쁨 없는 끝없는 투쟁인가? 동물은 인간의 생각보다 이타적이고 그들의 삶을 이끌 만큼 똑똑하다. ③ 2살 아기의 체중이 158킬로그램이 되는 공장식 축산의 성장 속도 싼 값에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공장식 축산은 갈수록 폭력적으로 진화한다. 스스로 죽으러 걸어갈 수도 없는 다우너 소를 꼭 먹어야 할까? 닭의 성장 속도는 인간으로 치면 2살 아이가 158킬로그램이 되는 속도다. 이게 현대 공장식 축산의 현실이다. ④ 스포츠 스타 마이클 빅을 통해 드러난 투견과 동물싸움 산업의 추악함 미국풋볼리그의 스타 마이클 빅을 통해 드러난 투견, 투계 등 동물 싸움의 현실. 동물을 학대하며 즐기는 피의 스포츠를 전통이고 문화이니 존중해야 할까? ⑤ 공장식 축산을 그대로 베낀 강아지 공장의 비극 현대 반려동물 산업은 점점 거대해지고 그 모습은 공장식 축산을 닮아간다. 강아지 공장은 어떤 방식으로 강아지를 생산할까? 반려동물 산업의 추악한 뒷면을 고발한다. ⑥ 야생동물 복원이라는 허위 사라진 야생동물의 복원은 무조건 찬성해야 할까? 야생동물 복원 뒤 벌어지는 개체수 조절이라는 합리적 도살의 현실을 보여준다. 또한 박물관의 동물 전시가 사냥꾼에게 면죄부를 주는 일임도 밝힌다. ⑦ 거대기업, 정치인, 수의사 등으로 엮인 동물학대산업의 네트워크 수의사가 동물들 편이라는 순진한 생각을 버려라. 수의사는 물론 거대기업, 정치인, 로비스트, 총기협회 등 각종 단체가 엮인 동물학대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파헤친다.
21세기 동물해방 운동의 새로운 지침서 현대인은 물질적 풍요와 개인적 안위를 동물학대와 맞바꾸고 있다 미국 최대의 동물보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는 반려동물 문제는 물론 농장동물, 야생동물, 실험동물 등 전 분야의 동물학대에 맞서 싸우고 있는 동물단체이다. 우리에게는 2008년 광우병 사태 때 다우너 소 영상과 정보를 제공한 단체로 익숙하다. 웨인 파셀은 휴메인소사이어티의 대표로 법률 제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권자의 직접 투표로 동물보호법이 제정될 수 있게 했고 그 생생한 활동 내용을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유권자를 설득하고, 투표에서 승리하고, 그러나 다시 동물학대 세력의 로비에 의해 결과가 뒤집히는 등의 과정, 다우너 소를 학대한 영상을 공개해서 젖소 도살 업체인 홀마크의 문을 닫게 한 과정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21세기 동물해방 운동은 현재진행형임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은 현대의 모든 분야의 동물학대에 대해서 전방위적으로 다룬다. 40년 전 피터싱어가 《동물해방》에서 제기한 농장동물, 실험동물에 대한 학대가 현대에 얼마나 더 심해졌는지, 공장식 축산의 잔인함을 뛰어넘는 산업화된 반려동물 산업의 문제와 야생동물 복원이라는 허위에 숨겨진 잔혹함, 야생동물 사냥과 도살의 치졸함에 대해서 밝힌다. 또한 거대 기업체, 미국총기협회 등 각종 단체, 로비스트, 수의사 등 동물학대산업을 지탱하는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까발린다. 이 책은 현대인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전보다 훨씬 더 동물학대를 일상적으로 내재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먹고 입는 것은 물론 오락과 취미를 위해서 쉽게 동물을 죽이고 동물의 고통을 즐긴다. 또한 캐나다의 새끼 바다표범 도살을 통해 정치인들이 동물학대를 어떻게 정치적으로 이용하는지도 보여준다. 현대인이 물질적 풍요와 개인적 안위를 동물학대와 맞바꾸고 있음을 마치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그간 철학자, 사회학자, 동물학자가 쓴 동물권 책과 같지만 다르다. 지향하는 바는 같으나 독자를 설득하는 방식이 다르다. 저자는 책을 읽고 단지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할 것을 주문한다. 그래서 동물학대에 맞서는 전투의 현장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활동가인 웨인 파셀은 동물학대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좌절하지만 결국은 조금씩 승리를 이뤄가는 이야기를 희망적으로 들려준다. 그가 현장에서 느낀 것은 동물문제를 동물의 시각으로 보는 세대가 등장했다는 것이고, 평범한 일반 시민이 동물해방 운동의 가장 큰 지지자라는 것이었다.
*출처 : 교보문고 홈페이지
[2014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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