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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초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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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공지희 | |
작가(그림) | 강신광 | |
출판사 | 도서출판 도깨비 | |
가격 | 8,500 | |
▶ 책소개
아름답기 때문에, 때로는 두렵다는 이유로, 때로는 애완동물로 키우기 위해, 어떤 이유에서든 인간들의 무지막지한 이기심 때문에 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졌거나, 혹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슬픔 동물들 이야기입니다. 「사라져가는 동물들 이야기」 1편, 『착한 발자국』에 이어 2편인『휘휘』는 우리나라에서 사라졌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물들 이야기입니다. ▶ 작가소개 글쓴이 : 공지희 개인전 2회, 단체전 100여회를 연 베테랑 서양화가이다. 구상전과 파스텔화협회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주요작품으로는 『발명가들 이야기』,『교과서에 나오는 원리과학』,『착한 발자국』,『비교 - 단위편』,『휘휘』등이 있다. 그림 : 강신광 1961년 충청북도 괴산에서 태어났습니다. 2001년 신춘문예에 「다락방 친구」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03년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영모가 사라졌다』가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마법의 빨간 립스틱』『별라와 하양투성이 공주』『영모가 사라졌다』『착한 발자국』『알로 알로 내 짝궁 민들레』등이 있습니다. ▶ 출판사 리뷰 1967년 경상북도 영주에서 마지막으로 생포된 이후, 늑대는 단 한번도 사람의 눈에 띈 적이 없습니다. 1996년 동물원에서 마지막 남은 한 마리가 죽을 때까지요. 그리고 우리와 가까이 살았던 따오기는 1978년 마지막으로 한 마리가 관찰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볼 수가 없습니다. 1954년 창경원에서 마지막으로 살았던 여우가 죽음으로써 다시는 우리나라 여우를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웃 일본에서는 수달이 이미 멸종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아닙니다. 하지만 멸종될 위험을 가진 동물들 목록에서 수달이 가장 위에 있답니다. 어쩌면 수십 년 뒤, 우리 아이들은 멸종 동물 목록에 오른 수달의 이름을 보며 안타까워할지도 모릅니다. 보고 싶어서 가슴 아프게 그리워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호랑이를, 늑대를, 여우를, 따오기를 간절히 보고 싶어 하는 것처럼요.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는 20분마다 한 종씩 이 지구를 영원히 떠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알까요? 모두가 떠난 빈 자리에서는 우리 인간도 살 수 없다는 것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