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슬이를 따라 숲으로 들어간 강이는 토끼들도 만나고 오소리도 만나고 멧돼지도 만난다. 여러 숲 놀이를 하면서 신나게 놀다가 오소리를 통통한 버섯을, 고양이는 큰괭이밥 잎을, 강이는 집에서 밥을, 모두 한 가지씩 가져와 예쁜 꽃밥을 만들어 먹는다. 맛있는 꽃밥을 배불리 먹고는 모두 다같이 그네를 타러 간다. 모두가 맛있게 먹고 하고 싶은 것을 한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