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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초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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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이미애 | |
작가(그림) | 오진욱 | |
출판사 | 파란자전거 | |
가격 | 9,800 | |
▶ 책소개
해마다 봄철이면 우리를 괴롭히는 황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황사는 어디서 왜 시작되는 걸까요? 황사는 몽골과 중국 네이멍구의 사막 지대에서 시작됩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지구의 물 부족 현상으로, 이 지역의 사막화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지요. 황사는 이곳에 세찬 모래 폭풍이 불어오면서 시작합니다. 이 책은 20여년 간 사막에다 풀씨와 나무를 심어 숲을 이루어낸 기적 같은 이야기를 실제로 이루어낸 인위쩐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새롭게 각색한 창작 그림책입니다. 물론 사막에 나무를 심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요. 더구나 나무는 심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잘 자라도록 가꾸고 돌보는 데 긴 시간을 들여야 하니까요. 풀씨를 뿌리고, 모래땅에 나무를 심고 물을 길어 날라서, 사막에 거대한 숲을 이룬 사람 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모래 폭풍에 휩쓸려 사막 한가운데 떨어진 풀씨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적의 숲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 작가소개 글쓴이 : 이미애 이 책에 글을 쓰신 이미애 선생님은 일요스페셜」 ‘성덕바우만’, 〈한국의 미〉 〈사람과 사람들〉 등 다큐멘터리를 주로 쓴 방송작가다. 2002년에는 〈TV동화 행복한 세상〉으로 한국방송작가상을 받았고, 지금은 독립프로덕션 허브넷의 대표이사로 있다. 동화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을 정말로 해낸 여성이 있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받은 신선한 충격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서 2006년 『사막에 숲이 있다』를 펴냈다. 『풀씨가 된 모래알』은 강한 의지 하나로 어려움을 극복해 낸 인위쩐 이야기를 좀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그림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림 : 오진욱 홍익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단체전에 참여했고, 개인전을 열기도 했어요. 한국현대판화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단원미술대전, 경인미술대전, 뉴프런티어전 특선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지금은 활발한 작품 활동 및 광고 아트디렉터 활동을 하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내 노래를 들어봐-비틀즈 이야기』 『어부와 아내』 『방귀쟁이 방귀시합』 『정글 소년 모글리』 『풀씨가 된 모래알』 등이 있다. ▶ 출판사리뷰 따뜻하고 간절한 마음이 담긴 그림책 〈TV동화 행복한 세상〉에서 이미 따뜻한 실화로 우리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켰던 이미애 선생님이 일러스트레이터 오진욱 선생님과 함께『풀씨가 된 모래알』에서 실천의 소중함과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그림과 이야기로 전합니다. 운율과 리듬감을 살려 쓴 글에서는 때로는 안타까움이, 때로는 행복이, 때로는 희망과 기쁨이 묻어나지요. 또한 강한 햇빛과 모래언덕뿐인 사막의 풍경을 점묘화로 그려낸 일러스트는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쓰는 풀씨의 힘겨운 싸움과, 사막을 살려내기 위한 한 사람의 용기와 끊임없는 노력을 강렬하게 잘 나타내줍니다. 직접 사막을 찾아가 기적의 숲을 보았던 이미애 선생님과 그 마음을 그대로 읽어주신 오진욱 선생님의, 사막의 모래가 모두 풀씨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이 그림책은, 아이들은 물론 책을 읽어주는 어른들에게도 또 다른 감동과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