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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환경도서

맹꽁이야, 이제 넌 어디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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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야, 이제 넌 어디서 살아?

대상 초등학생용
작가(글) 녹색연합
작가(그림) 윤봉선
출판사 웃는돌고래
가격 12,000원

책소개

 맹꽁이들이 살던 땅에 대규모 아파트나 공업 단지가 들어서면서, 맹꽁이들이 살 곳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공사를 진행하다 맹꽁이가 발견되어도 마구 밀어붙이고, 아무 데나 맹꽁이를 옮겨 놓는다고 하니 그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맹꽁이야, 이제 넌 어디서 살아?]는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는 맹꽁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녹색연합

저자 녹색연합은 “함께 열어 가는 푸른 미래, 녹색연합이 꿈꾸는 세상입니다.” 1991년 창립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 운동 단체입니다. ‘생명 존중, 생태 순환형 사회, 비폭력 평화, 녹색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백두대간 보전 활동, 야생동식물 보호 활동, 생태 공동체 운동, 반핵 운동, DMZ 보호 활동, 군기지 환경문제 대응, 대안 에너지 보급 활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 : 윤봉선

그린이 윤봉선은 열심히 놀기만 하던 초등학교 일 학년 때 예쁜 담임 선생님에게서 그림을 잘 그렸다는 칭찬을 받고 화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지금까지 생태 세밀화를 비롯해서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오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한 책으로 《태극 1장》, 《으랏차차! 씨름》이 있고, 최근 작품으로는 《꼭꼭 씹으면 뭐든지 달다》, 《웅덩이 관찰 일기》, 《조선 제일 바보의 공부》 등이 있습니다. 〈아빠는 심심할 때 뭐 했어?〉 시리즈도 작업했습니다.? 

 

출판사 리뷰

 |맹꽁이를 구하는 건 지구를 구하는 일이에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맹꽁이는 이제 그 수가 줄어들어 멸종 위기종 2급 동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맹꽁이뿐만이 아니라 맹꽁이와 같은 양서류 모두가 지금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세계자연보호연맹>은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양서류의 32퍼센트가량이 멸종 위기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물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사라져 가고 있는 거지요. 

맹꽁이가 없는 세상은 사람들에게도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양서류는 물과 뭍을 오가며 살아가는 동물로 어느 한쪽이라고 오염되면 살아남기 힘든 동물입니다. 온도 변화에도 민감해서 지구 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지요. 그래서 맹꽁이 같은 양서류를 ‘환경 지표종’, ‘기후 변화 지표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녹색연합은 더 늦기 전에 맹꽁이를 지키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맹꽁이들이 사는 곳을 조사하고,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책 속에서 맹꽁이 사총사가 그랬던 것처럼 주위에 살고 있는 생명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겠지요. 《맹꽁이야, 이제 넌 어디서 살아?》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맹꽁이에 관심을 갖고, “맹꽁, 맹꽁” 재미난 울음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출처 : 교보문고 홈페이지
 
[2016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