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쉿, 숨죽이고 자연의 소리를 들어 보세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관찰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자연을 바라보고 관찰하는 새로운 방법을 안내합니다
자연을 바라다보고 느끼는 것만큼 사람의 마음을 편하고 즐겁게 하는 것도 그다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자연은 사람들 곁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도롱뇽을 보기가 쉽지 않아졌고, 그 흔하던 제비도 도시에서는 여간해서는 볼 수가 없지요. 하지만 우리에게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면 우리 주변에는 산과 호수, 강 그리고 바다가 그다지 멀리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곁의 자연을 어떻게 만나면 좋을까요? 그 방법을 제시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책 4권을 선보인 작가가 있습니다. 스위스 출신의 생태 환경 전문 그림 작가 르네 메틀러입니다. 평생 자연을 벗삼아 자연을 관찰하면서 그림을 그려온 르네 메틀러는 이 책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방법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접근 방식의 생태 체험, 자연 존중 기초서
르네 메틀러와 출판의 명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가 함께 만든 생태 환경책 <어린이를 위한 갈리마르 생태 환경 교실> 시리즈 4권은 한폭의 멋진 자연 경관을 통째로 관찰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이어서 좀더 가까이 다가가 자연을 관찰하고 마지막으로는 아주 가까이 접근해 자연의 세밀한 부분까지 관찰하게 합니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와 자연 보호에 대한 메시지도 잊지 않고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생태계의 보물창고, 연못과 습지』 편에서는
습지는 자연 생태계에서 생산성이 가장 높은 곳입니다. 화석 연료 중 상당 부분이 늪 상태의 석탄기 때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아니더라도 늪에는 수많은 생물이 살고 있고 재 지구상의 생물 20%가 습지를 터전으로 살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자연의 콩밭 기능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보통 습지는 연못, 호수, 저수지, 개울, 늪지, 이탄지, 소택지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자연을 관찰하고 수많은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천혜의 장소이지요. 하지만 자연 습지와 연못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생태계의 보물창고, 연못과 습지>에서는 이러한 경이로운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습지를 탐험하고 그 곳을 관찰하는 방법 그리고 습지를 사랑하는 자연 보호의 마음가짐을 갖게 할 것입니다.
▶ 작가소개
1942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비엔나응용미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었다. 1966년부터 잡지와 광고회사 등에서 일했고, 1971년부터는 전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변신하여, 1985년부터 갈리마르출판사와 함께 자연 다큐멘터리 도서의 기획, 편집,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에 참여했다. 저서로는 『나의 첫발견』시리즈와 1990년 구텐베그르 상을 수상한 『알』이 있고, 이 외에도 『새』, 『꽃』, 『동물들의 위장술』, 『펭귄』, 『나는 숲을 관찰한다』 등 수많은 자연 환경, 생태에 관한 책을 만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