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 일반인용 |
---|---|---|
작가(글) | 오경아 | |
작가(그림) | - | |
출판사 | 궁리 | |
가격 | 23,000원 | |
▶ 책소개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가 안내하는 정원의 모든 것!
식물 원예의 기초부터 정원 만들기까지『정원의발견』. 방송작가 출신으로, 현재 정원설계회사 오가든스를 설립하고 가든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조경학 전문가 오경아가 자신의 전문성에 초점을 맞추어 그동안의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저자가 직접 보고 느끼고 터득한 정원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원예의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힐링이 되는 원예 이야기와 함께 어려울 수 있는 가드닝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원예의 노하우를 알기에 앞서 우리가 꼭 생각하고 이해해야 할 정원의 역사와 의미, 식물의 이름이 왜 중요한지, 식물의 자생지를 이해하는 것이 왜 원예의 근본이 되는지, 정원의 바탕이 되는 흙을 이해하는 과정 등도 독자들이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더불어 유럽, 일본, 한국 등 200여 장의 정원과 가드닝 사진, 도판도 수록하였다.
▶ 저자소개
저자 : 오경아 저자 오경아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2005년부터 영국 에식스 대학교에서 7년 동안 조경학을 공부하며, 정원 디자인과 가드닝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들을 전해왔다. 정원을 잘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식물에 대한 이해가 먼저라는 것을 깨닫고 세계 최고의 식물원인 영국 왕립식물원 큐가든의 인턴 정원사로 1년 간 일했다. 그사이 정원을 주제로 한 세 권의 에세이 『소박한 정원』, 『영국 정원 산책』,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를 펴내었다. 오랜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 현재 정원설계회사 오가든스를 설립하고 가든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 펴낸 『정원의 발견』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원예의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둔 본격 가드닝 안내서다.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원예 이야기와 함께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가드닝 지식을 그녀만의 유려한 글쓰기로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었다. 이처럼 품고 있으면 ‘정원이 되는 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집필하는 것이 작가로서 그녀의 꿈이기도 하다.
▶ 출판사 리뷰
내가 꿈꾸는 정원을 로망이 아닌 현실로! 식물 원예의 기초부터 정원의 역사와 의미, 다채로운 정원 만들기까지, 작가 출신의 조경학 전문가 오경아가 직접 보고 느끼고 터득한 정원의 모든 것!
빽빽한 아파트와 고층빌딩들로 가득 찬 오늘날의 도시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마당이 있는 집’이나 ‘정원’은 막연한 로망의 장소로 해석되고는 한다. 한 폭의 그림처럼 색색의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싱그러운 수풀과 나무들이 멋스러운 정원을 꿈꾸지만, 현실에서 섣불리 그 꿈을 실현하기란 쉽지 않다. 꽃 축제, 정원 박람회, 수목원, 단풍놀이 등으로 수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닿는 것은 어쩌면 자연과 정원에 대한 목마름의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좀 더 실천적으로 꽃가게에서 작은 화분 사기를 즐기거나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텃밭을 가꾸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식물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막연히 예뻐서 구입한 채 화분 식물의 이름이 무엇인지, 어디에 놓아야 하고, 어떻게 물을 주어 관리해야 하는 등에는 무지하여 몇 주가 채 지나기도 전에 식물을 죽이는 일이 종종 있다. 텃밭도 마찬가지로 처음의 포부와는 달리 작심삼일로 그 관리에 소홀해져 버려지기 일쑤다. 이에 많은 이들이 이렇게 되뇌거나 묻고는 한다. “왜 그런 걸까? 왜 내 손만 닿으면 식물이 자꾸 죽어가는 거지? 어떻게 해야 식물을 잘 키울 수 있을까?” 이 책 『정원의 발견』의 지은이이자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는 식물을 단지 좋아하는 것만으로 원예의 노하우가 익혀지진 않는다고 말한다. 무조건 물만 잘 준다고, 관심을 가졌다고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줄 리는 만무하다는 그는, 원예가 ‘과학의 공부’임을 강조한다. 식물의 구조를 이해하는 일, 어떻게 식물이 그들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결코 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하며, 여기에는 무엇보다 식물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돌봐주는 것이 중요함을 조언한다. “식물을 들여다보면서 문득문득 식물 키우는 일이 자식 기르는 일과 참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우선 ‘기른다’, ‘키운다’ 이런 용어부터가 잘못된 것 같긴 한데……, 우리가 아이들을 기르는 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자라나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듯, 식물도 마찬가지로 볼 수 있어요. 식물이 자라는 데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식물에게 뭔가 미흡한 부분, 모자란 부분을 채워 살짝 도움을 주는 정도? 이게 정원사(혹은 부모)가 할 일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 지나친 부담감으로 키워야 한다, 길러야 한다, 그런 관념에서부터 벗어나는 게 중요합니다. 식물이 스스로 살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믿어주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나, 관찰해서 도와주는 방법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게 식물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 저자 인터뷰 중에서
꽃(식물)의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정원사의 땀과 노력을 발견하다! 정원 일의 참된 즐거움을 일깨우는 ‘가드닝 노하우’ 속으로
방송작가 출신인 지은이 오경아는, 2005년부터 영국 에식스 대학교에서 7년 동안 조경학(석사?박사)을 공부하며, 정원 디자인과 가드닝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들을 전해왔다. 정원을 잘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식물에 대한 이해가 먼저라는 것을 깨닫고 세계 최고의 식물원인 영국 왕립식물원 큐가든의 인턴 정원사로 1년 간 일했다. 그사이 국내에 선보인 세 권의 책 『소박한 정원』, 『영국 정원 산책』,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가 정원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에세이에 가까웠다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정원의 발견』은 가든 디자이너이자 정원사인 저자가 자신의 전문성에 초점을 맞추어 그동안의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낸 본격 가드닝 안내서다.
물론 지금도 서점에서는 원예나 조경에 관한 서적이 넘쳐나지만, 용어부터 그 내용에 이르기까지 지나치게 전문적이어서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는 딱딱하고 어려워 쉬이 접근할 수가 없는 현실에 저자는 안타까움을 느꼈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원예의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고, 작가 출신답게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원예 이야기와 함께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가드닝 지식을 그녀만의 유려한 글쓰기로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었다. 특히 무엇보다 식물을 좀 더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왜 그렇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의 숨은 원리를 찾는 부분에 집중하며 실용적이고 다양한 원예의 방법들을 차곡차곡 담아내었기에, 이 책은 “이렇게 따라하세요”라는 교본서라기보다는 “이렇게 이해하세요”라는 원예 전반에 대한 기초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원예의 노하우를 알기에 앞서 우리가 꼭 생각하고 이해해야 할 정원의 역사와 의미, 식물의 이름이 왜 중요한지, 식물의 자생지를 이해하는 것이 왜 원예의 근본이 되는지, 정원의 바탕이 되는 흙을 이해하는 과정 등도 독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비단 식물 원예를 공부하는 학생뿐 아니라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그 첫걸음을 다지기에 안성맞춤인 이 책을 읽다 보면, 식물과 흙, 원예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히는 것은 물론 정원 일의 참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나아가, 초보정원사로서 조금은 만만하게 더 심오한 정원의 세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실내 화분부터 주제별 실내외 정원과 텃밭 가꾸기까지, 유럽, 일본, 한국 등 200여 장의 정원&가드닝 사진과 도판 수록!
정원 이야기, 식물 이야기, 흙과 거름 이야기, 나의 정원 알기, 주제별 정원 만들기, 실내정원 이야기, 정원과 식물 관리 등 총 7부로 구성된 이 책은 22개의 장으로 나뉘어 정원과 가드닝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펼쳐 보인다. 『정원의 발견』의 뼈대 자체는 근 1년간 인기리에 연재한 네이버캐스트 칼럼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책의 구성이나 내용 면에서 새롭게 집필?정리하였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저자는 기존 연재 칼럼에서는 지면상 충분히 넣을 수 없었던 글과 팁을 세세히 추가하며, 무엇보다 내용 면에서 가능한 한 원예 전문가만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용어를 쓰지 않았고, 지나치게 기능적인 불필요한 디테일은 생략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핵심을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글 전반에 걸쳐 한 편의 화보를 보듯 직감적이고도 시각적으로도 정원 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사진과 일러스트의 도판 자료를 대폭 보강했다.
〈정원 이야기〉에서는 동서양의 ‘정원’을 가리키는 단어들의 어원을 살펴보며 역사적으로 정원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나아가 지극히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자연스럽지 않은 닫힌 공간인 정원이 동양과 서양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왜 만들어져왔는지를 흥미롭게 살펴본다. 〈식물 이야기〉에서는 정원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살펴본다. 하나의 식물에 붙여진 수백 가지 이름의 연유, 그리고 전 세계 어디에서도 같은 식물을 구별할 수 있는 식물의 고유한 이름(식물학명)을 읽는 법, 생명주기와 생김에 따른 식물의 분류법, 식물의 자생지를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자생지에 따른 식물 관리법 등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출처 : yes24 홈페이지
[2014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