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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초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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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안 얀켈리오비치 | |
작가(그림) |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 |
출판사 | 파란자전거 | |
가격 | 11,000원 | |
▶ 책소개 어린 영웅들, 지구를 책임지다! 프랑스 자연 다큐 작가이자 환경 운동가 안 얀켈리오비치의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 어른들도 불가능하다고 믿을 만한 일을 해내 지구를 살린 9세부터 17세까지의 45명의 어린 영웅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실천한 다양한 나라의 어린 영웅들의 활동을 인터뷰와 사진으로 구성된 기사 형식으로 소개한다. '신의 시선'이라는 찬사를 받아온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아름다운 사진을 함께 실었다. 사진집 《하늘에서 본 지구》로 유명한 프랑스 사진 작가이자 환경 운동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과 함께한 굿플래닛 재단의 십 대를 위한 환경 프로젝트를 담아낸 것이다. 자신의 상황과 소질에 맞게 환경문제를 피해 가지 않고 용기를 내 그를 해결하기 위해 애쓴 어린 영웅들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어린 영웅들의 참을성, 참여 정신, 용기를 배워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미래를 위해 세상을 바꿔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도록 도전한다.
▶ 저자소개
저자 : 안 얀켈리오비치 저자 안 얀켈리오비치는 프랑스의 자연 다큐 작가이자 환경 운동가이다. 주로 얀 아르튀스-베르트랑과 함께 '굿플래닛' 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을 쓰고 있다. 사진 :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사진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은 프랑스의 사진 작가이자 환경 운동가이다. 1994년부터 유네스코 프로젝트인 「하늘에서 본 지구」를 맡아 진행했고, 그 결과물을 2000년 사진집으로 발간, 무료 사진전을 세계 곳곳에서 열며 유명해졌다. 이 사진집은 '신의 시선' 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5년에는 지구 환경에 대한 성찰을 촉구하는 비영리기구 '굿플래닛 Goodplant' 을 창립했다. 2006년 잡지 「르몽드」의 '지구를 구한 10인' 에, 2009년에는 유엔 '올해의 인물' 에 선정되었다. 2012년부터 유엔환경계획(UNEP)의 홍보 대사도 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하늘에서 본 지구》 《소년, 지구별을 보다》 《얀이 들려주는 지구의 미래》 등이 있다.
▶ 출판사 리뷰
「하늘에서 본 지구」 얀 아르튀스-베르트랑과 함께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환경 프로젝트
우리는 새들을 구하기 위해 기금을 모았고, 왕가리 마타이를 대신해 나무 심기 국제 운동을 벌였으며, 우리가 사는 도시의 헌 컴퓨터를 재활용하고, 국제 회의장에서 연설을 하고, 나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합니다. 이 모두가 지구를 위한 우리의 생각이고 행동 방식입니다. 어른들도 불가능하리라 믿었던 일을 열정과 인내로 이뤄 낸 9세-17세의 아이들. 아이들이야말로 어른들이 귀 기울여야 할 미래, 그 자체입니다.
환경, 이제 행동에 옮겨야 할 때다! 4월 22일은 전 세계가 '지구의 날' 로 기념하는 날이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에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매해 6월 5일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 이다.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에 눈을 돌린 지 50여 년,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화두는 누가 뭐래도 '환경' 이다! 그러나 이제는 글과 영상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읽고 보고 인간의 잘못임을 반성하며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 지금 바로 행동해야 할 때다. 그것도 나이에 상관없이!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은 유엔 홍보대사이자 「하늘에서 본 지구」로 유명한 프랑스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9-17세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세상을 향해, 어른들을 향해 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일침을 놓는 목소리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난 아직 어려서 또는 난 나이가 많아서라는 말은 이 책에서 핑계에 불과하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 또한 늦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지금이 바로 환경을 바로잡아 지구를 살리는 행동을 할 때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불가능을 희망으로 일궈 낸 45명의 지구촌 작은 영웅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운동이나 환경 행사에 자주 등장하는 서번 컬리스-스즈키의 연설문을 보면, 과연 이것이 열두 살 소녀가 세계정상회의가 열린 단상에 올라 한 말인지 놀라게 된다. "망가진 자연을 되돌려 놓지 못한다면 더 이상 망가뜨리지 마세요. … 저는 어른 여러분에게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라고 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여러분은 저희에게 착한 사람이 되어라, 싸우지 말고 자원을 절약하고, 다른 생물을 해치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왜, 여러분은 저희에게 하지 말라고 한 이 모든 행동들을 하시는 거죠?"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건, 똑똑하고 재능이 뛰어난 아이들이겠지 하겠지만, 이 책을 보면 그런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를 6분간 입 다물게 한 열두 살 소녀 서번 컬리즈-스즈키, 왕가리 마타이를 대신해 나무 심기 국제 운동을 벌이는 펠릭스, 새를 구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 기금을 모으는 불러, 물 때문에 고생하는 인도에 우물을 파 준 루줄, 컴퓨터를 재활용해 오지에 나눠 준 알렉스, 기후 변화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나라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앨릭. 이 아이들은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생각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몸소 실천하고 있다. 얀을 말한다. "그 소년 소녀들은 서로 매우 다르고, 태어난 나라도 다르지만, 모두 다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열정을 지니고 있었다. 그들은 아직 어리긴 해도 이미 우리가 배울 만한 것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참을성, 참여 정신 그리고 때로는 용기이기도 하다. 그들은 미래가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고 우리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그리고 우리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함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소리쳐 말한다. 가장 큰 변화는 국제회의장이 아니라, 내가 처한 상황을 개선시키려는 개인의 행동양식 변화에서 시작된다고!
미래, 그것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은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무언가 행동에 옮기기로 결심한 세계 곳곳에 있는 9-16세 아이들의 활동을 기사 형식(인터뷰와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마다가스카르,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등의 사례를 담고 있으며 북극에서 아프리카 사막, 만리장성에서 부다페스트의 습지까지 '신의 시선' 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생생한 사진을 포함하고 있다. 각 이야기 별로 주인공이 펼친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목표' '상황' '방법' '내가 바꾼 세상'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 '충고' 등 내용을 요약해 눈에 잘 띄게 배치했다. 위기에 처한 지구의 희망은 바로 좋은 마음바탕을 가진 아이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행동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단지 몇몇 특별한 아이들의 영웅담이라 치부해 버려선 안 된다. 각자가 처한 상황과 각자의 소질에 맞게 환경문제를 피해 가지 않고 용기를 내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 자세를 갖는 것이 그 첫 번째라 하겠다. 그러고 나서 주변의 도움이 더해지면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성과는 자연스레 따라오기 마련이다.
*출처 : 교보문고 홈페이지
[2014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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