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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환경도서

엄마를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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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기다려요

대상 유아용
작가(글) 칼 샘스, 진 스토익
작가(그림) 칼 샘스, 진 스토익
출판사 -
가격 9000원

▶ 책소개

조용히 자신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아기사슴 이야기.
아침 해가 떠오를 무렵, 갓 태어난 아기사슴이 숲 속에 홀로 남겨져 있어요.
숲 속 동물들은 아기사슴이 길을 잃은 것은 아닐까 걱정이 태산이에요. 하지만 아기사슴은 기다리면 엄마가 온다고 했다면서 의젓하게 기다리지요.
아기사슴은 다리를 쭉쭉 내디뎌야 튼튼해진다는 엄마의 말을 떠올리고 혼자서 걷는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그러는 사이 아기거위들, 아기너구리, 아기박새 등 여러 동물을 만나면서 살아남는 법을 익히고 자신의 ‘때’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아기사슴의 ‘그날’이 오고, 아기사슴은 엄마와 함께 앞으로 내달릴 준비를 합니다.


▶ 작가소개

칼 샘스는 미시건 북쪽 오사블 강 입구의 한 섬에서 자라 스포츠와 사냥, 낚시를 즐겨 하며 지냈습니다. 그는 센트럴 미시건 대학교에서 야외 레크리에이션과 스피치를 전공하고 아버지와 사업을 시작했지요. 하지만 그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었어요. 칼은 아내 진의 격려에 힘입어 야생 풍경을 사진에 담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 스토익은 미시건의 한 농장에서 태어나, 중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쳤습니다.

그 후 진은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 칼을 따라 사계절을 사진에 담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진은 칼에게 예술가의 눈을 갖고 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법을 일러 주고 격려했습니다.

칼 역시 진에게 사진 찍는 기술을 가르쳐 주었지요. 사진작가 부부는 갓 태어난 아기사슴과 함께 하면서, 사슴의 눈과 발이 되어 곳곳을 누비며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에 담아냈습니다. 이 작가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홀로 있는 아기사슴에 대한 오해를 풀어 주기 위해,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자연 더 나아가 함께 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이 책을 펴낸 것”이라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