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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중/고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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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안젤라 로이스턴 / 이승복 편역 | |
작가(그림) | - | |
출판사 | 다섯수레 | |
가격 | 12,000 | |
▶ 책소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청소년 에코액션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이 책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현대 건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의 방향을 제시한다. 지난겨울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폭설과 한파가 몰아친 곳이 많았다. 이렇게 매서운 추위는 북극이 따뜻해져서 차가운 북극 공기가 중위도 지방까지 흘러 내려왔기 때문이다. 바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눈앞에 닥친 것이다. 이제 지구 온난화가 생태계 파괴, 인명 피해를 비롯한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 거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러나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약 30퍼센트가 건물에서 소비되고 있음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건물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법을 알려 주며, 또한 세계 각국의 친환경 건축 연구와 관련 정책을 살펴본다. 유럽에서는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끌어 쓰지 않으면서 실내 환경을 조절하는 ‘패시브하우스’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미너기하우스’가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대지에서 얻을 수 있는 지열 에너지와 태양에 노출된 지붕과 벽 등을 이용한 태양열·태양광 에너지를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려는 노력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초부터 친환경 건축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책은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연구단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이승복 교수가 편역을 맡아,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1을 시작으로 잇따라 세워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험주택들, 최근 지방 자치 단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 등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한다. ▶ 작가소개 글쓴이 : 안젤라 로이스턴 / Angela Royston 에든버러대학교를 졸업한 후 영국 런던에서 살고 있다. 과학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생각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을 쓰고 있다.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여러 해 동안 공정 무역 제품과 유기농산물 구입을 실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지구 온난화』『대기 오염』『지속 가능한 사회』『초콜릿은 어떻게 만들어질까?』가 있다. ▶ 출판사 리뷰 인류가 직면한 크나큰 위기 세계는 지금,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라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난 150년간 전 세계의 평균 기온은 섭씨 0.8도 상승했으며, 이런 평균 기온 상승의 대부분이 지난 50년 사이에 이루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크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이대로 지속된다면 2100년에는 평균 기온이 섭씨 5도 더 상승할 것이다. 재앙을 가져올 지구 온난화 태양 복사열의 일부는 대기권에서 반사되어 되돌아 나가지만, 대부분은 땅과 바다에 흡수되었다가 방출되어 대기를 덥힌다. 지구 온난화는 이 복사열이 우주로 다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기 중에 갇혀 있게 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지구 온난화를 부르는 온실가스 모든 생명체는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그러나 이렇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식물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평형을 이루기 때문에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더 늘리지는 않는다.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는 것은 주로 화석 연료를 연소시킬 때 과다하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이다. [2012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