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 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던 서울, 그것에 자연의 갸냘픈 맥박이 살아 있는 서울의 희망을 찾아 떠난다. 여기에는 서울의 자연생태에 대한 저자의 생태적 지혜가 스며 있다. 도심 속의 녹색섬 홍릉수목원, 자연에 성큼 다가가는 길동생태공원 등 수도권의 자연을 돌아볼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환경교육에 좋은 길잡이 역활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