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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일반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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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박경화 | |
작가(그림) | 국립공원관리공단 기획 | |
출판사 | 양철북 | |
가격 | 15,000 | |
▶ 책소개
『그 숲, 그 섬에 어떻게 오시렵니까』는 국립공원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여행법을 담으려한 책이다. 지금까지의 여행이 '보고 즐기는 여행'이었다면 '생각하고 느끼는 여행, 천천히 기다리는 여행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여행법을 저자는 소개한다. 그저 보고 즐기는 관광이 아니라 세심하게 관찰하며 배우는 탐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산 정상에 올랐다고 뽐내는 종주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 대한 정복기가 아닌, 국립공원과 여행문화에 대한 특별한 시각을 가진 책이라 할 수 있다. 주제는 산양과 반달가슴곰, 철새 같은 야생동물도 있고, 아고산대와 구상나무, 해안사구 같은 자연생태계, 산성과 사찰, 같은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지역에서 오래 살아온 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곳은 '여기도 가보자'는 안내를 통해 소개했고, '여행 정보'란에서는 공원의 특징과 준비물, 알아야 할 내용을 짧게 담았다. 또 박스기사인 '생각하는 여행'에서는 국립공원에 대한 기본안내와 이용법을 비롯해서, 자연과 인간이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착한 여행 실천 지침을 테마별로 담았다. 이 책과 함께라면 대한민국 자연생태계의 최후의 보루, 국립공원에서 특별한 감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소개 글쓴이 : 박경화 박경화는 환경 생태 운동가이다. 그녀는 녹색연합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쌓은 지혜와 경험를 책 속에 담아 현대인들의 환경 생각를 일깨우고 있다. 기자로서 오랫동안 활동한 경력은 그녀 글의 힘으로 작용한다. 박경화씨가 제안하는 쉽고도 실천의 방법들은 우리를 생태적인 삶으로 이끈다.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은 '새집 증후군', '환경호르몬', '유기농산물' 등 우리가 많이 들었지만 잘 알 수 없었던 환경적인 이슈들에 관하여 하나하나 짚으며 팁들을 제시한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역시 현대에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휴대전화, 세탁기, 냉장고, 나무젓가락, 화장지 등의 제품들이 가져올 미래의 해악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볼 꺼리를 제공한다. ▶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자연은 인간에게, 인간은 자연에게 그래서 지리사엔 곰이 산다-지리산 이 숲에 산양이 산다는 것-설악산 산, 아고산대를 품다-소백산 그 모래언덕은 어떻게 돌아왔을까?-태안 2부 기억을 더듬고 흔적을 찾아서 육백년 도읍지를 지키다-북한산 신들이 노닐던 그 숲-경주 삼국이 서로 탐냈던 땅, 중원-월악산 특별한 기운이 감도는 신들의 낙원-계룡산 동백은 그것을 알고 있겠지-한려해상 지심도 3부 자연은 저 홀로 있어도 아름답다 세 갈래의 운명, 그 중심부에 서다-속리산 살아 움직이는 것 들의 이상향-변산반도 구상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덕유산 바위, 그들의 삶 한가운데 들어앉다-월출산 오래된 숲의 가치를 알아야 할 때-오대산 4부 거기 누가 살았느냐고 묻거든 그곳은 나라에서 보호하는 숲이었다-치악산 그래서 그들은 산성에서 살았네-내장산 '주왕산의 속고쟁이'마을 이야기-주왕산 거기 산이 있어 사람이 있지-가야산 유일하게 남은 명당자리-다도해 보길도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