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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일반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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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피터 H. 글렉 / 환경운동연합 옮김 | |
작가(그림) | - | |
출판사 | 추수밭 | |
가격 | 13,800 | |
▶ 책소개
수자원 전문가가 폭로하는 생수 산업의 실체 시민들의 수돗물 불신, 생수업자의 약장수 마케팅, 그리고 국가의 책임회피. 이 세 박자 왈츠 속에서 생수는 더 빠르게, 더 강렬하게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이에 반기를 들고 나선 이가 있다. 세계적 권위의 수자원 전문가 피터 H. 글렉은 ‘공공재’라는, 물의 잊혀진 정체성에 주목하며 물의 상업화 시스템이 어떻게 시민들의 호주머니를 갈취하는지 생생하게 증언한다. 책은 건강·환경·인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생수가 어떻게 이처럼 거대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저자는 이를 위해 네슬레의 생수 공장을 방문하고, 취수원의 정보를 묻는 질의서를 보내고, 생수병 회수 사례를 비공개 목록을 물고 늘어지는 등 종횡무진하는 활동가의 열정으로 그들이 절대 말해주지 않는 생수의 이면을 철저히 들춰낸다. 그는 윤리적인 대안으로서 ‘녹색 생수’ 마케팅이 꿈틀거리는 지금, 논쟁의 핵심을 피하지 말라고 요청한다. 핵심은 ‘공공재’라는 물의 진짜 정체성에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책의 말미에는 한국 생수 산업의 현재를 짚어보는 특별 부록이 수록되어 있다. 생수 반대 운동 일선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염형철 한국환경연합 사무처장의 글은 한국 생수 시장의 불투명성과 정부 정책의 무책임성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수도 민영화, 자체 수질 검사 등 정부의 비호 아래 성장해온 '위험하고 은밀한 한국형 생수 산업'의 현장을 낱낱이 기록했다. ▶ 작가소개 글쓴이 : 피터 H. 글렉 생수가 활보하는 세상에서 의연하게 수돗물을 들이키는, 수자원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퍼시픽 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2003년 물 연구 업적으로 맥아더 펠로십을 받았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2년마다 《세계의 물(The World's Water)》을 펴냈으며, 2010년 《생수, 그 치명적 유혹(Bottled and Sold)》을 통해 ‘생수 열풍’을 조명했다. 이 책은 ‘공공재’였던 물이 어떻게 자본주의 시대 최고의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는지 돌아보며, 값싸고 건강한 물을 마실 우리 모두의 권리를 일깨우고 있다. ▶ 목차 들어가며 - 1초마다 1,000개가 넘는 생수병이 버려진다. 1라운드 생수 vs. 수돗물 : 수돗물은 왜 생수와 벌인 전쟁에서 졌을까 2라운드 샘물 vs. 플라스틱: 생수, 무엇이 문제인가 3라운드 생수 vs. 성수 : ‘고급 생수’의 실체 요리조리 뜯어보기 4라운드 윤리적 생수 vs. 미래 수돗물 : 물의 미래를 찾아서 부록_한국의 생수는 안녕한가? *출처 :yes2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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