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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는 두더지 사냥꾼이라는 직업이 있습니다. 땅을 헤집어 정원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두더지를 잡는 일이지요. 정원사이자 시인인 마크 헤이머는 부업으로 두더지잡이를 병행해왔지만, 더 이상 두더지를 잡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그러고는 자기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서 ‘평범함’이 주는 가치를 배우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