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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환경도서

이제 우리가 지구를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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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지구를 구해요

대상 초등학생용
작가(글) 펠릭스와 친구들
작가(그림) -
출판사 노란상상
가격 12,000원

책소개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 나무를 심자!

어린이 세계 시민을 위한 『나무 심기 파티 - 이제 우리가 지구를 구해요』. 'Plant-for-the-Planet(나무를 심어요, 지구를 위해!)' 운동으로 한 나라 백만 그루 심기를 목표로 활동 중인 독일 소년 펠릭스 핑크바이너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지구를 위험에 빠뜨리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어른들보다 먼저 깨닫고 행동한 '어린이 세계 시민'을 만나게 된다. 

5년간 아이들과 어른들이 힘을 합쳐 126억 그루를 심은 'Plant-for-the-Planet' 운동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세계적으로 퍼진 과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나무 심기를 선택한 이유 등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아이들이 기후 변화의 진실에 대해 배운 후 나무 심기처럼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이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기후정의 실현에 도전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기후 변화가 우리 지구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어. 우리 인간들에게 그 잘못이 있고. 잘못을 고치지 않고 계속 이런 식으로 살다가는 어마어마한 결과가 찾아올 거야. 그런데도 사람들은 기후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일을 별로 하지 않고 있어.” 


우리 어린이들이 상황을 바꿔야 해! 

이 책과 여기 나온 이야기들로 말이야! 

 

우리는 우리랑 비슷한 사람들, 그러니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이 책을 썼어. 어른들이 지금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가까운 미래에 그 결과를 온통 감당해야 하는 게 바로 우리니까. 그뿐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결정권을 가진’수많은 사람들한테 말하기 위해서 이 책을 썼어. 그 어른들이 지금 우리 가 하려는 일을 열심히 돕기를 바라거든. 우리가 뭘 하려고 하느냐고? 그건 한두 가지가 아니야. 기후를 살리고 우리 미래를 살릴 거야. 한 그루, 한 그루 나무를 심어서 말야! 뭐, 힘들 것 같다구? 그건 아직 우리 얘기를 들어보지 않아서 그럴 걸? 우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운동 이름은 Plant For The Planet(나무를 심어요, 지구를 위해!)이야. 우리가 운동을 처음 시작한 2007년에는 규모가 아주 작았어. 그런데 지금은 지구 곳곳 어디서나 이 운동을 함께 해. 어른들은 맨날 말만하지? 그렇지만 우리는 진짜 행동을 한다고! 직접 행동하는 게 얼마나 끝내주는 일인지, 직접 경험해보는 건 어때? 아주 쉬워. 같이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돼! 그게 곧 시작이야. 우리는 이 책을 읽고 너희가 용기를 가졌으면 해! 

이제부터 우리가 처음에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게 됐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이 모든 게 그토록 빨리 진짜 큰(게다가 재미까지 있는) 운동으로 바뀌었는지 이야기해 줄게. 우선, '기후 변화'가 대체 뭔지, 인간에게 왜 그 책임이 있는지, 지구 기후가 더 나쁘게 변하는 걸 막으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같이 알아 보자. 어째서 우리 어린이들이 나서서 지구 기후를 지키고 기후정의를 위해 애써야 하는지도 얘기할 거야. 왜 하필 우리가 나무 심기를 하는지도 차근차근 설명할게. 

물론 이 책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배울 거리도 많아. 나무 한 그루가 얼마나 많은 공기를 어떤 식으로 깨끗하게 해주는지 아니? 기상과 기후가 어떻게 다른지 말할 수 있니? 석탄과 석유가 어떻게 생기는 건지 알고 있니? 이산화탄소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이 많아지면 우리가 사는 대기권에 무슨 일이 생기는지 들어본 적 있니? 그린란드와 남극에 있는 빙하가 녹으면 왜 나쁜 건지 아니? 세계 기후 정상 회의가 해마다 열리는 건? 이것 말고도 우리가 배울 점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책을 읽다가 모르는 말이나 내용이 나오면 어른들에게 물어봐. 우리 어린이들을 도와주는 게 어른들이 할 일이야.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어른들 손에만 맡길 수는 없어!!! 

세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지금 지구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온갖 문제를 어른들이 언젠가 해결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 이제 그들이 할 일은 아주 많아질 거라고. 

“우리는 세계를 구해야 해! 어떻게? 바로, 한 그루, 한 그루 나무를 심어서!” 

이러한 취지로 펠릭스와 친구들은 그들과 비슷한 사람들 즉,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어른들이 현재 일어나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그 결과를 그들이 온통 감당해야 하니까. 

“우리가 타는 자동차, 비행기, 집, 공장, 발전소 같은 데서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많이 공기 중으로 뿜어져 나오는지, 그리고 이산화탄소와 다른 온실가스가 대기권에 어떤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알고 나니까 기분이 나빠졌어. 온실가스 때문에 대기가 뜨거워지고 그것 때문에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올라가는 거야. 우리 미래가 망가지게 생겼는데, 사람들은 그냥 앉아서 입으로만 이러쿵저러쿵 말만 하는 거야. 왜 아무도 행동에 나서지 않을까?” 

어느 날 펠릭스가 쓴 학교 발표 과제가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그때 펠릭스의 나이는 9살, 2007년 겨울의 일이었다. 펠릭스는 반 친구들에게 온실 효과가 뭔지, 왜 어떻게 대기 온도가 올라가고 지구가 뜨거워지는지 설명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당장 뭔가 행동을 취해야만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펠릭스는 나무가 온실가스를 삼켜서 저장해 준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친구들에게 “세계 모든 나라가 백만 그루씩 나무를 심자! 그럼 반드시 무언가 달라질 거야!” 

이것이 학생 운동 Plant-for-the-Planet의 시작이다. 

독일의 한 어린이가 시작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 수많은 나라가 동참하는 국제 네트워크 운동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Plant-for-the-Planet의 아이들은 나무만 심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세계 시민으로서 기후정의 실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펠릭스와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멋지고 근사한 일인지, 그리고 밝은 미래를 지킨다면서 왜 하필 그들이 이런 일을 하는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도 알려 주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계, 기후, 그리고 그 모든 맥락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일인지 하나하나 짚어 주고, 전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손잡고 일하는 것이 얼마나 엄청나게 재미있는지도 상세히 보여 주고 있다. 

그들과 같이 행동에 나서는 방법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말만으로는 빙하가 녹는 걸 막을 수 없어! 

말은 그만! 나무를 심어요! 

펠릭스 핑크바이너와 친구들은 Plant-for-the-Planet 운동으로 한 나라 백만 그루 심기를 목표로 활동 중이다.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2020년까지 150그루를 심자는 목표도 정했다. 

2011년 12월,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서 심은 나무를 집계하는 임무가 공식적으로 유넵에서 Plant-for-the-Planet의 어린이들에게 넘어갔고, 이 일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때부터 모든 나라와 지방 정부, 기업, 개인 등 나무를 심는 모든 사람은 얼마나 많은 나무를 심을 건지, 아니면 심었는지 Plant-for-the-Planet 어린이들에게 보고하게 됐다. 

Plant-for-the-Planet이 설립되고 난 다음부터 5년간 어린이들과 어른들은 힘을 합쳐서 126억 그루를 심었으며. 다시 2020년까지 1조 그루 나무 심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는 넓은 세계에 사는 하나의 가족이야. 모두 함께 힘을 모으면 기후 위기와 빈곤 위기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어!” 

 

*출처 : yes24 홈페이지
 
[2014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