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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초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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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앨리슨 레스터 | |
작가(그림) | 앨리슨 레스터 | |
출판사 | 천개의 바람 | |
가격 | 12,000원 | |
▶ 책소개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남극 이야기!
『소피 스코트 남극에 가다』는 아홉 살 소피가 쇄빙선 오로라 오스트랄리스 호의 선장인 아빠를 따라 남극에 다녀온 이야기를 일기처럼 들려주는 책입니다. 남극이 온통 새하얗게 얼어붙은 땅이라고만 생각했던 아이들에게 다채롭고 신비한 세계 ‘남극’의 진정한 모습을 알려줄 것입니다. 그냥 얼음이라고만 알고 있던 것들이 어떻게 구분 되는지, 남극에 사는 여러 동물의 생태는 어떠한지, 남극 기지 그리고 그곳 사람들의 일과는 어떤지 등 남극을 알려주는 풍성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 저자소개 저자 : 앨리슨 레스터 저자 앨리슨 레스터는 1952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많은 그림책을 펴낸 작가로, 어린이들의 삶을 세세한 부분까지 예리하게 관찰해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활기차고 아름다운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 유머가 가득한 작품들이 전 세계 수십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상상해 봐》 《루비와 하늘을 나는 조각이불》 《마법의 바다》 등이 있습니다.
▶ 출판사 리뷰 아이들의 눈높이를 딱 맞춘, 편안하고 흥미로운 지식 그림책 이 책은 아홉 살 소피가 쇄빙선 오로라 오스트랄리스 호의 선장인 아빠를 따라 남극에 다녀온 이야기를 일기처럼 들려줍니다. 남극으로 출발하기 전 설레고 흥분되는 마음부터 남극의 신비를 탐험하고 난 뒤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이 오목조목 펼쳐지지요. 남극을 오가는 쇄빙선의 모양이나 구조, 배 안에서의 여러 이야기부터 빙상, 빙하, 빙붕, 빙산 등 그냥 얼음이라고 알고 있던 것들의 다양한 구분, 남극에 사는 여러 동물의 생태, 남극 기지 그리고 그 곳 사람들의 일과 삶, 남극 탐험의 역사까지 이 책은 남극에 대한 깊이 있고 풍성한 정보로 가득합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전혀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습니다. 편안하고 쉽고, 무엇보다 재미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요. 그건 바로 이 책이 아이의 일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남극을 여행한 아홉 살 소피의 일기는 남극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가르치거나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저 소피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아이들의 언어로, 딱 그만큼의 눈높이로 편안하게 표현하는데 거기에 이미 정보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피가 함께 쇄빙선을 타고 가는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다 열거하는 것은 고맘때 아이들의 생각과 관심을 그대로 드러낸 일기의 한 부분인 듯하지만, 독자는 거기서 남극을 오가는 쇄빙선에는 어떤 일을 하는 어떤 사람들이 타는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요. 소피가 자신만의 감상을 풀어놓은 부분들도 책 읽는 재미를 더하고, 남극에 대한 인상을 풍성하게 해 줍니다. 빙산이 무엇인지 소피가 배운 것에 대한 정보도 들어있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소피는 그날 자기가 본 빙산들에 ‘복실복실 고양이’, ‘커다란 신발’, ‘저금통’처럼 이름도 붙여 봅니다. 풍랑이 심해 뱃멀미가 심한 날에는 마치 세탁기 안에서 밥을 먹는 것 같았다고 표현하기도 하지요.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의식 중에 죽은 물고기에 입을 맞추고는 ‘웩!’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요. 남극에 대한 정보가 무척 다양하고 그 깊이도 만만치 않지만, 이렇게 아이다운 생각과 느낌, 솔직한 표현들이 알찬 정보와 함께 녹아들어 있어 쉽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즐거운 지식 그림책입니다.
*출처 : 교보문고 홈페이지
[2016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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