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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전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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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 |
작가(그림) | - | |
출판사 | 북로드 | |
가격 | 18,000원 | |
▶ 책소개 모험가이자 세계적인 부호, 로스차일드의 막내아들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의 좌충우돌 태평양 항해기!
2010년, 모험가이자 세계적인 환경운동지도가, 세계최고 갑부의 막내아들로 유명한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재활용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쌍동선 플라스티키를 타고 세기의 항해를 떠난다. 놀랍게도 플라스티키는 1만 2500개의 페트병으로 만들어졌다. 그는 다섯 명의 선원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출발해서 호주 시드니까지 장장 1만 6000킬로미터를 항해한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뒤덮고 있는 태평양의 거대한 쓰레기 지대를 따라가는 이들의 항해에 세상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플라스티키의 선원들은 육지에서 까마득하게 떨어진 태평양 한가운데에서도 인간이 만들어낸 쓰레기를 보게 되고 그 쓰레기 때문에 죽어가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직접 목격하게 되는데….
플라스티키의 태평양 항해는 점점 심해져만 가는 해양 오염과 그에 따른 해양 생태계의 위기를 인식하고 당장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시급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다양한 이미지, 지도, 항해 일지, 스케치 등을 통해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중대한 모험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플라스티키의 여정을 너무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 권의 책이다.
▶ 저자소개
DAVID DE ROTHSCHILD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유명 금융 재벌 로스차일드가의 막내아들이자 모험가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지역적 변화와 구체적 행동을 주장하는 젊은이들의 운동단체인 어드벤처 에콜로지(Adventure Ecology)의 설립자이다. 이곳에서는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독창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직접적인 실천과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최근 세계경제포럼의 ‘젊은 글로벌 리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떠오르는 탐험가’로 선정되었다.
▶ 출판사 리뷰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된 바다를 구하라!”
“페트병으로 만든 배가 태평양을 건넌다고?” 무모해 보이는 그의 행동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담겼다! 2010년 3월 20일,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만든 배가 태평양을 건너기 위해 금문교를 출발했다.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서 호주의 시드니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배에는 영국의 유서 깊은 가문이자 세계 최대의 부호, 로스차일드가의 막내아들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를 비롯한 여섯 명의 선원들이 타고 있었다. 출항하기 직전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물어봤다. “왜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만든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야 합니까?” 너무나 무모해 보이는 그의 행동에 던질 만한 질문이었다. 이 계획의 주도자이자 환경운동가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2006년 러시아에서 캐나다를 거친 북극 탐험을 끝내고 다음 행보를 고민하던 중에 우연히 유엔환경계획의 보고서 한편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보고서에서 바다 위 1제곱미터당 평균 1만 7800개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떠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글을 통해 저자는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것을 폐기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노르웨이 탐험가 토르 헤위에르달의 콘티키호에서 영감을 얻어 (헤위에르달은 폴리네시아인의 기원을 조사할 목적으로 잉카의 발사라는 뗏목을 그대로 재현해서 만들었다. 바로 그 뗏목배 콘티키(Kon-tiki)호는 페루에서 폴리네시아까지 항해하는 데 성공했다.) ‘플라스티키’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래, 우리도 플라스틱으로 된 페트병으로 배를 만들어서 태평양을 건너자!’
그는 플라스티키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했고, 항해를 함께할 선원들을 만났다. 조 로일 선장 이외에 데이비드 톰슨 공동 선장, 맥스 조던, 트리허거 닷컴(treehugger.com) 창립자 그레이엄 힐, 미디어 필름제작자 베른 몬, 울라프 헤위에르달 등이 승선했다. 그들은 모두 이 여행을 통해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입을 모아 말한다. “플라스티키와 함께한 태평양 항해는 내 인생에서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책 속에 숨겨진 선원들의 이야기와 인터뷰 역시 또 하나의 즐길거리로서 독자들에게 다가올 것이다.
*출처 : yes24 홈페이지
[2014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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