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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환경도서

지렁이가 흙 똥을 누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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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가 흙 똥을 누었어

대상 초등학생용
작가(글) 이성실
작가(그림) 이태수
출판사 다섯수레
가격 9,500

▶ 책소개
지렁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렁이가 어떻게 생겼고, 무엇을 먹고 어떤 똥을 누며, 무슨 일을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자연과 사람을 잇는 ‘자연과 만나요’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지렁이가 흙 똥을 누었어』는 마당 곳곳은 물론, 텃밭 여기저기에 모양도 빛깔도 제각각으로 쌓여 있는 지렁이 똥을 찾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점액질로 미끈한 지렁이의 피부까지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생생하게 그려내는 생태화가 이태수의 세밀화와 지렁이의 생태를 운율 있게 써내려 간 이성실 작가의 글이 돋보이는 자연그림책입니다. 꾸미지 않은 이야기와 그림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지렁이가 굴을 파고 다니며 땅을 숨 쉬게 하고 유기물이 많은 흙 똥을 누어 식물을 잘 자라게 하는 ‘땅속의 농부’이자 ‘환경 파수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렁이가 흙 똥을 누었어』는 2009년 볼로냐아동도서전 주빈국 일러스트레이터 원화전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 작가소개
글쓴이 : 이성실
어린이책 작가로, 새나 조개를 관찰하기 위해 습지로 즐겁게 답사를 다닌다.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과학 그림책, 환경에 관한 책의 비평 활동과 강연을 하면서 자연, 환경, 생태에 관한 글쓰기와 번역을 하였다. 재미있는 옛이야기 모임 ‘팥죽할머니’에서 옛이야기 공부도 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자연그림책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개미가 날아올랐어』, 『강화도에 저어새가 살아요』, 『내가 좋아하는 식물원』가 있고, 옛이야기 그림책 『여우 누이』가 있다.


▶ 출판사 리뷰
책의 특징

― 지렁이의 생활환을 있는 그대로 담고, 감성을 더한 자연그림
이 책을 그리는 동안 화가가 작업실을 고향인 경기도 백학으로 옮겼습니다. 우리 민들레가 마당에 지천으로 피고, 앞 논에 온갖 새들이 철마다 드나드는 작업실에서 취재가 곧 생활이 된 것입니다. 마당 곳곳에서 날마다 새롭게 발견하는 지렁이 똥을 보고 느끼며 미리 완성해 놓은 그림들을 거의 다시 그릴 만큼 사실감과 감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입말을 살린 감칠맛 나는 이야기 글
꾸밈말 없이 짧고 감칠맛 나는 입말로 글을 썼습니다. 그림에 담긴 장면 곳곳으로 시선을 끌면서, 지루하고 딱딱한 정보 책이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로운 지렁이 이야기를 드려줍니다.

― 농업생태 연구원의 꼼꼼한 감수
십여 년 가까이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지렁이를 연구해 온 국립농업과학원의 나영은 박사가 꼼꼼하게 감수를 맡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대표적인 지렁이들의 생태 특징과 정보도 제공해 책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했습니다.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슬기로운 생활』4. 슬기롭게 여름나기 (1) 여름철에 만나는 식물과 동물
4학년 2학기 『과학』1. 동물의 생김새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