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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환경도서

유기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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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

대상 전체용
작가(글) 고다마 사에 / 박소영 옮김
작가(그림) -
출판사 책공장 더불어
가격 11,500

▶ 책소개
유기동물 보호소 동물들의 최후의 초상을 기록한 책. 동몰보호활동가로 활동중인 저자 고다마 사에는 우연한 기회에 유기동물에 관심을 갖게 되어 전국의 유기동물 보호소를 돌며 그곳에서 생명을 다한 동물들의 마지막 사진을 찍었다. 이 책은 그 사진들을 엮은 포토에세이로, 다소 불편한 이야기일지 모를 유기동물 문제를 수면 위로 떠올린다. '과연 인간에게 그들의 목숨을 억지로 앗을 자격이 있는가, 유기동물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골치 아픈 문제라는데 과연 유기동물을 줄이기 위해 우리 사회는 어떤 노력을 했는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저자는 이 책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시민의식의 발전이며, 그 외에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생명 교육, 동물단체의 유기동물 입양, 중성화 수술 인식 확산의 노력, 나아가 반려동물, 유기동물 문제에 전문 지식과 경력을 갖춘 행정당국의 책임자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유기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가 유기동물의 현실을 다루고 있다면, 별책부록인 『유기동물 행복한 입양 이야기』는 유기동물 문제를 푸는 여러 가지 대안 중의 하나인 유기동물 입양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직 한국에는 유기동물 입양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지만 반려문화 선진국에서는 이미 소중한 반려문화로 정착되었고 실질적으로 이런 변화가 보호소에서 살처분 당하는 유기동물 수를 줄이는 대안이 되고 있다. 책은 유기동물을 입양해 행복하게 살고 있는 59가족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유기동물의 슬픈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 작가소개
글쓴이 : 고다메 사에
어렸을 때부터 개, 고양이, 햄스터 등 여러 동물과 함께 자랐다. 동물과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키워 동몰보호활동가가 되었다. 대학 졸업 후 동물병원, 잡지사 등에서 근무하다가 ‘인간과 동물의 공생’을 주제로 취재하는 일을 시작했다. 그때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찍은 사진으로 '마지막 초상, 생명을 부여 받고' 전국 순회 전시를 하고 있다. 저서에 『노견 돌보기』가 있다.

▶ 목차
- 포토 에세이
- 죽음을 앞둔 동물들의 각기 다른 초상
- 유기동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편집후기 _ 한국의 유기동물 상황은 일본보다 나은가?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