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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초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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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이성실 | |
작가(그림) | 최수웅 | |
출판사 | (주)미래엔컬처그룹(아이세움) | |
가격 | 8,000 | |
▶ 책소개
천연기념물 제205호인 저어새와 수많은 생물들이 강화도를 찾습니다. 주걱처럼 검고 긴 부리가 인상적인 저어새는 세계적으로도 멸종 위기에 놓인 새예요. 그런 저어새가 강화도에서 새끼를 낳고 기른답니다. 왜냐구요? 강화도에는 갯벌, 논 등 습지가 많고 그곳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강화도의 역사와 자연을 소개하여,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 줍니다. 또한 부록에는 사진붙이기, 퀴즈맞추기, 놀이 등 강화도에 다녀온 뒤 해 볼 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하였습니다. 『강화도에 저어새가 살아요』는 아이세움 자연학교 시리즈 제4권에 해당합니다. 아이세움 자연학교 시리즈는 초등학교 과학 교육의 목표를 반영하여, 실제로 접할 수 있고 가 볼 수 있는 장소나 활동을 주제로 자연을 느낌으로써 정서 발달은 물론 과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작가소개 글쓴이 : 이성실 어린이책 작가로, 새나 조개를 관찰하기 위해 습지로 즐겁게 답사를 다닌다.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과학 그림책, 환경에 관한 책의 비평 활동과 강연을 하면서 자연, 환경, 생태에 관한 글쓰기와 번역을 하였다. 재미있는 옛이야기 모임 ‘팥죽할머니’에서 옛이야기 공부도 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자연그림책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개미가 날아올랐어』, 『강화도에 저어새가 살아요』, 『내가 좋아하는 식물원』가 있고, 옛이야기 그림책 『여우 누이』가 있다. 그림 : 최수웅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어린이 책 그림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아이가 생기고 나서야 어린이 책의 중요성을 느끼고 다시 공부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비닐똥』, 『큰 산을 품은 아이』, 『세계를 사로잡은 지혜의 나라 티베트 이야기』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출판사 리뷰 1. 내용 소개 강화도 하면 흔히들 갯벌 체험이나 역사 유적을 떠올려요. 산과 강, 바다와 논이 공존하는 강화도는 다양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수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는 보물섬이에요. 풍부한 갯벌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만나고 역사 유적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강화도를 찾지만, 그곳을 찾는 것은 사람만이 아니랍니다. 천연기념물 제205호인 저어새와 수많은 생물들도 강화도를 찾아요. 주걱처럼 검고 긴 부리가 인상적인 저어새는 세계적으로도 멸종 위기에 놓인 새예요. 그런 저어새가 강화도에서 새끼를 낳고 기른답니다. 그것은 강화도에 갯벌, 논 등 습지가 많고 그곳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강화도에는 저어새뿐 아니라 수많은 철새와 텃새들이 찾아오지요. 갯벌을 비롯한 습지는 물을 정화해 주고 다양한 생물들이 살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중요한 자연환경이지만, 사람들은 습지를 메워 땅으로 만들려고 하거나 생태 체험을 한다면서 마구 짓밟아 망가뜨리곤 하지요. 강화도의 자연이 망가지면 멸종 위기의 저어새는 도대체 어디로 가서 살아야 할까요? 강화도의 주인은 사람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그걸 잊고 자기들 마음대로 자연을 훼손하여 다른 생물들을 살지 못하게 만드는 거예요. 우리들이 관심을 갖고 강화도를 보호하지 않으면 저어새를 비롯한 수많은 생물들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될지도 몰라요. 2. 독자층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대상) 3. 이 책의 특성 이 책은 본문과 부록 그리고 관찰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본문은 강화도의 역사와 자연을 소개하여,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 줍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그림으로만 풍경을 전해 주지 않습니다. 다양한 강화도의 전경은 물론,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는 생물 사진도 곳곳에 배치해 놓았습니다. 또한, 이곳에 관한 역사적, 문화적인 지식 그리고 습지와 새, 저서 생물에 관한 생태 정보를 함께 담아 과학과 역사, 문화를 골고루 알게 했습니다. 또한 부록에는 사진붙이기, 퀴즈맞추기, 놀이 등 강화도에 다녀온 뒤 해 볼 수 있는 활동 들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냥 한 바퀴 돌아보고 오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물음에 답하고, 부록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미리 이 책을 읽고 강화도에 찾아갈 때 자신만의 관찰장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자료를 조사하고 적극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독려해 주신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맨 뒤에는 강화도에 갈 때 잘라서 갖고 다니며 확인할 수 있도록 뒷면에 생태 정보를 담아 놓은 강화도 조류 관찰 카드도 첨부하였습니다. 둘러보다가 발견한 생물이 관찰 카드에 있다면 뒷면을 보고 어떤 생물인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그림책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나아가 우리가 환경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의의를 갖습니다. 더구나 바깥나들이가 빈번해지는 계절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이 책이 충실한 도우미가 되어 줄 것입니다. 4. 기획 의도 초등학교 과학 교육과정(제7차)에 따르면, 초등학교 저학년의 과학 교육은 구체적인 경험과 활동을 중심으로 나, 사회, 자연을 통합적으로 다루어 이들의 상호 관계를 깨닫게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 자연에 대한 관찰과 경험을 통하여 먼저 자연에 친숙하게 하고,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과학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이세움 자연학교 시리즈는 이와 같은 초등학교 과학 교육의 목표를 반영하여, 실제로 접할 수 있고 가 볼 수 있는 장소나 활동을 주제로 자연을 느낌으로써 정서 발달은 물론 과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직접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고, 다양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