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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초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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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샌디 매케이 / 전경화 옮김 | |
작가(그림) | 한지선 | |
출판사 | 책과콩나무 | |
가격 | 9,800 | |
▶ 책소개
『지구를 지키는 쓰레기 전사』는 평범한 아이인 콜린이 ‘쓰레기 전사’가 되어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재미있고 교육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훌륭한 재활용 정보들과 환경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줍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환경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을 들려주고, 부록으로 ‘지렁이 사육법’과 ‘재활용 종이 만드는 법’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환경보호를 위해 재생 종이를 사용하여 제작하였으며 표지에도 코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휴가에서 돌아온 리드 선생님은 지저분한 쓰레기를 교실에 쏟으며 이번 학기에는 재활용에 대해 배운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재활용에 관심이 없고, 콜린 역시 마찬가지이지요. 하지만 콜린은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는 사람을 보며 ‘쓰레기 전사’가 되어 지구를 지키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콜린의 가족은 아무도 쓰레기 재활용에 관심이 없어요. 모두 자신의 일로 바쁠 뿐이죠. 그러던 중 지역에서 하나뿐인 재활용센터가 문을 닫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제 콜린은 무언가 과감하게 행동할 때란 걸 느끼게 됩니다. 콜린은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요? ▶ 작가소개 글쓴이 : 샌디 매케이 샌디 매케이는 열일곱 살에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한 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면서 인문학 학위를 땄다. 대학을 졸업하고 과일가게를 운영했으나 얼마 안 가 20킬로그램짜리 사과 자루를 끄는 일이 최고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02년 ‘뉴질랜드 어린이 도서상’을 받은 『지구를 지키는 쓰레기 전사 Recycled』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My Dad, the All Black』과 『Colin goes Bush』가 있다. 그림 : 한지선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출판 만화 작업을 하다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눈사람의 재채기』, 『태진아 팬클럽 회장님』, 『자전거를 타는 물고기』 등이 있다. ▶ 출판사리뷰 4월 22일은 지구의 날 - 줄이자, 재사용하자, 재활용하자 오는 4월 22일은 무슨 날일까? 오는 4월 22일은 바로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2,000만 명에 이르는 환경운동가들이 대규모 자연보호 운동을 펼치며 집회를 연 날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우리나라도 1990년부터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정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여러 행사를 하며 동참하고 있다. 요즘 우리가 사는 지구는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빙하가 녹아내리고 만년설이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나타나 폭설이 내리는가 하면 폭우가 내리기도 한다. 또한 올해 들어 아이티, 칠레 등 지구촌 여기저기에서 엄청난 지진이 발생해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고 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 그것은 우리가 사는 하나뿐인 지구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지구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우리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나를 힘들게 하지 말라고, 더 이상 나를 방치하지 말고 보호해 달라고 말이다. 이제 4월 22일 하루뿐인 지구의 날은 필요 없다. 일 년 365일 모두를 지구의 날로 정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할지 모른다. 우리는 이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이 세상에 하나뿐이라는 것을. 우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쓰레기를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일일 것이다. 물론, 어른들도 지키지 못하는, 아니 지키지 않는 지구를 우리가 지켜야 하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구의 주인은 어른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다. 앞으로 우리가 어른들보다 이 하나뿐인 지구에서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았다. 그러기에 이젠 우리가 나서야 한다.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