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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일반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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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브라이언 클레그, 김승욱 옮김 | |
작가(그림) | - |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
가격 | 15,000 | |
▶ 책소개
누구도 환경을 파괴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누구든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에서 살고자 하며, 그런 지구를 내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생각하다 보면, 우리는 생태문제를 감상적으로만 생각하게 되고, 정치가와 사업가는 이 ‘녹색 신화’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챙긴다. 우리가 남기는 탄소발자국이 정말 심각한 수준일까? 유기농 식품은 몸에 좋을까? 공정무역은 정말 공정한가?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들어왔지만 사실은 잘못 알고 있는 많은 환경 문제를 짚어보고, 그 속에 숨은 의미와 배경을 읽어내어 환경 문제에 관해 생각지 못했던 진실을 알려준다. 탄소배출권, 유기농, 공정무역 등 성공 사례로 보이는 환경 산업이 정치적인 선전과 신비적 색채로 물들어 사실은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을 밝히고, 더 의미 있는 환경기술과 대안도 시장의 이익과 정치 논리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는다. ▶ 작가소개 글쓴이 : 브라이언 클레그 “시름에 잠겨 북극곰 사진을 보느니 맥도널드 방식으로 환경 운동을 하라”고 제안하는 브라이언 클레그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실험물리학을 전공한 자연과학자이다. 이후 수학적 분석을 통해 경영관리·군사작전·정책 등을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방법을 탐색하는 ‘작전 연구(operational research)’로 두 번째 석사학위를 받는데, 이런 냉철한 분석법은 이후 모든 저술의 바탕이 된다. 졸업 후엔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에 입사해 가장 창의적인 부서로 평가받는 첨단기술연구팀(Emerging Technologies Group)에서 활약한다. 1994년에 그는 기업이 더욱 창조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는 창의력 컨설팅을 시작했는데 브리티시 에어웨이즈, 소니, BBC, 영국 재무부, 기상청 등 유수의 기업과 기관이 그의 고객이 된다. 현재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며 저술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클레그는 영국왕립예술원의 특별회원이며, 도서 비평 사이트 www.popularscience.co.uk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지구 온난화 서바이벌 키트》, 《아마겟돈 사이언스: 대량멸종의 과학》, 《나를 업그레이드하라: 인간 2.0을 위한 놀라운 여행》, 《과학 제대로 알...기: 쉽고 재미있는 초등과학 가이드》, 《빅뱅 이전》, 《광년: 인류를 끊임없이 매혹한 빛에 대한 탐사》, 《간추린 무한의 역사: 생각조차 못할 것을 생각하는 탐색》, 《조물주 효과: 양자 얽힘이라는 가장 기묘한 현상》 등이 있다. 자신이 ‘녹색 삶을 원하는 이유’인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영국 윌트셔에 살고 있다. ▶ 목차 1. 그건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기장님 2. 균형과 도깨비 3. 'C' 단어 4. 홍보, '녹색은 좋은 것' 5. 양의 탈을 쓴 전문가들을 주의하라 6. 공정무역은 공정한가? 7. 영구운동 8. 쓰레기가 있는 곳에 돈이 있다 9. 유기농 대박 10. 지속가능성의 대차대조표 11. 이코노미 클래스 12. 공해 vs 이베이 13. 맥그린 되기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