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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초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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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여성희 | |
작가(그림) | 김용아 | |
출판사 | (주)현암사 | |
가격 | 6,800 | |
▶ 책소개
우리나라에서도 성 조숙 현상이 일어나 여섯 살 어린이가 유방이 생기고, 아홉 살 어린이가 생리를 시작하는 사례가 생겼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유해 화학물질이 어린이의 성장에 영향을 주어 그렇다. 화학물질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기도 하고 해를 끼칠 수도 있는 등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 말랑말랑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넣은 가소제 때문에 푹신푹신한 놀이방 매트, 예쁘게 색칠된 장난감 자동차 등은 잘못 가지고 놀면 어린이들을 아프게 한다. 모기 잡는 살충제는 해충만 죽이는 게 아니다. 살아 있는 다른 생명체에게도 해롭다. 모기가 단잠을 방해한다고 마구 뿌렸다가는 사람들도 모기와 함께 앓아누울 수 있다. 형광증백제가 들어 있는 화장실의 하얀 휴지가 몸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 암을 일으킬 수 있고, 피부가 약한 어린이의 경우에는 아토피 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 무궁무진한 즐거움을 주는 컴퓨터도 제대로 돌봐 주지 않으면 아주 해로운 물질을 내보내기도 한다.『하얀 휴지의 공포』는 우리가 날마다 사용하는 집 안 곳곳의 물건 중에 도사리는 각종 화학물질의 해로움을 짚어 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작가소개 글쓴이 : 여성희 이화여대 식물학으로 이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에서 과학교육학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 교육대학원 환경교육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어린이들이 쉽게 과학과 환경을 접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여러 선생님과 활동 모임을 꾸려 연구하고 책으로 알리는 일에 열심이다. 펴낸 책으로 『피어라 풀꽃』이 있고, 초등학생용 환경체험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을 다수 개발하였다. 그림 : 김용아 숙명여대에서 불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인도 비스바 바라티대학에서 섬유미술을 전공하였다. 인도와 서울, 전남 광주에서 몬순과 우주의 꿈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으며, 번역과 북디자인을 한다. 지금은 가평의 작업실에서 사람과 우주를 이어가는 사랑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중이다. 그녀는 양지바른 풀밭과 마른 꽃대, 고양이 밥그릇 비우는 소리를 사랑한다. ▶ 목차 1. 이별은 가슴 아프지만 -납이 든 장난감 2. 너무 뜨거우면 위험해. -내분비계장애물질 3. 하얀 휴지의 공포 -형광증백제 4. 나도 좀 쉬자고요! -컴퓨터의 하소연 5. 벌레만 잡는 게 아니네! -살충제 파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