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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환경도서

어린이를 위한 아마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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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아마존의 눈물

대상 전체용
작가(글) 이미애
작가(그림) -
출판사 밝은미래
가격 9,500

▶ 책소개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로 재탄생했습니다. 이 책은 무공해의 자연 속에서 무공해의 웃음을 갖고 살아가는 조에 족을 비롯하여, 아마존의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여러 부족들의 삶과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문명의 개입으로 인하여 급속도로 파괴되어 가는 아마존 밀림과 동식물의 슬픔과 아픔에 대해서도 들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아마존을 비롯한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 아마존의 씩씩한 여추장이 되고 싶은 아마조니 부족 소녀, 릴리! 평소와 다름없이 행복한 한때를 보내던 어느 날, 하얀 피부를 가진 남자들이 아마존 밀림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하얀 남자들이 떠나고 난 뒤, 아마조니 부족 사람들은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어요. 릴리의 엄마와 남동생 야니도 감기라는 병에 걸리게 되었어요. 릴리가 지극정성으로 돌보았지만, 결국 엄마와 남동생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하얀 남자들을 데려다 주겠다며 떠났던 아빠는 몇 날 며칠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고요. 주변 환경도 오염되어 훼손되어 갑니다. 하지만 릴리는 혼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며, 묵묵히 아빠를 기다립니다. 과연 릴리 아빠는 무사히 아마존의 품속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 작가소개

글쓴이 : 이미애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했다. 198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굴렁쇠」가 당선되어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1994년에는 동시로 ‘눈높이아동문학상’과 ‘새벗문학상’을 받았고, ‘꿈을 찾아 한 걸음씩’으로 장편동화부문 삼성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반쪽이』 『모두 모여 냠냠냠』 『이렇게 자볼까 저렇게 자볼까』 『가을을 만났어요』 『에헤야데야 떡타령』 『행복한 강아지 뭉치』 『뚱보면 어때, 난 나야』 『멋진 내 남자친구』 『때때옷 입고 나풀나풀』 『행복해져라 너구리』 『달콤 씁쓸한 열세 살』 『나만의 단짝』 『꽃신 신고 우리집 한바퀴』, 『재주꾼 오형제』, 『옴두꺼비 장가간 이야기』, 『알사탕 동화』등이 있다. 먼 훗날에도 어린이 책을 즐겁게 읽고 쓰는, 행복한 할머니 작가가 될 생각이다.


▶ 목차
1부
행복한 원시 소녀, 릴리
릴리의 웃음
검은 막대기를 든 이상한 사람들
외부인만 물어 대는 날벌레 '삐융'

2부
슬픈 빛으로 물든 아마존
죽음을 부르는 감기
살아서 다시 만나자
무섭게 변한 부족

3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
잘 가, 분홍 돌고래야
영혼 나무여, 영혼을 나눠 주소서!
깊은 숲을 찾아서

특별부록
지구의 허파, 아마존에 대한 모든 것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