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상세보기

우수환경도서

순환의 농사, 순환하는 삶 시골똥 서울똥

우수환경도서 상세로 대상, 작가(글), 작가(그림), 출판사, 가격에 대한 정보 제공

순환의 농사, 순환하는 삶 시골똥 서울똥

대상 일반인용
작가(글) 안철환
작가(그림) -
출판사 들녘
가격 9,000
▶ 책소개

귀농총서 시리즈 23번째 책으로, 오늘날 심각한 문제가 된 지구의 환경오염이 밥과 똥의 순환이 끊긴 데서부터 비롯되었다고 역설하며, 화학비료로 피폐해진 우리 땅을 살리는 진정한 대안을 제시한다. '똥이 순환되어야 생명이 산다'고 말하는 저자는 동양농부들의 지혜가 담긴 '순환농법'을 소개한다. 땅은 양질의 거름만 준다고 해서 건강하게 유지되지 않는다. 그는 논에 물을 담아 벼를 키움으로써 물을 지키고, 땅을 빼먹는 수탈 작물은 일체 단작하지 않는 반면 땅을 지켜주는 콩과 식물을 잘 활용하면서 다양한 작물을 함께 재배하여 땅을 비옥하게 유지했던 '순환농법'이야말로 땅과 자연 그리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 작가소개

저 : 안철환

(사)전국귀농운동본부 홍보출판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도 안산에서 바람들이 농장을 일구는 한편, 주말농사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 사람을 위한 텃밭 가꾸기와 귀농자를 위한 실습도 돕고 있다. 남은 음식물과 똥 오줌을 받아 직접 거름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요즘은 우리 토종 종자와 전통농업 살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 『도시 농부들 이야기』(소나무, 2006), 『내 손으로 가꾸는 유기농 텃밭』(공저, 들녘, 2006)이 있고 옮긴 책으로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들녘, 2004)이 있다.

▶ 목  차

들어가는 글 - 배설이 원활치 않은 사회를 바라보며

1부 시골똥 우리똥
시골똥 곡식똥
우리 뒷간과 생태 뒷간
일도 하고 똥도 주는 소
발효가 되어야 똥이다
지렁이와 구더기
사막화를 막는 똥
초식과 똥
토기土器, 초기草器, 목기木器 문명

2부 서울똥 서양똥
서양식 화장실의 짧은 역사
육식은 똥도 더럽다
육식과 문명
식민지 개척의 동기가 된 육식 문화
육식똥은 사막화를 촉진한다
육식과 역병
똥의 순환을 막는 웰빙

3부 똥과 종자와 순환농 공동체
들어가기 전에
똥은 순환이다
순환의 꽃 종자
순환 속에서 꽃피는 다양성의 문화
흙과 똥 공동체
김치와 평화, 더불어 공동체
농자지천하지대본農者之天下之大本
조금은 긴 결론

부록
거름 만들기
가장 간단한 생태 뒷간 만들기
살아 있는 텃밭 흙 만들기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