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생활을 바꾸면, 지구도 바뀐다!핸드폰을 볼 때마다 고릴라를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에서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다. 2006년 출간 이래 각종 추천도서 선정뿐 아니라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청소년들의 필독서가 된 이 책은 핸드폰 사용이 고릴라의 서식지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들려준다. 또한 밤이 어두워야 하는 이유, 일회용품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 꼭지만 틀면 쏟아지는 수돗물, 밥 한 그릇이 만들어지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지구 환경을 생각하게 만든다. 지구와 지역을 위해, 우리의 삶에 소비되는 자원과 물건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아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 저자소개

저자 : 박경화
저자 박경화는 너른 들판과 나지막한 산이 있는 경북 예천에서 자랐어요. 봄에는 냉이와 쑥을 캐고, 여름에는 자두를 따 먹고, 가을에는 메뚜기 잡기를 좋아했어요. 녹색연합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했고, 지금은 환경에 관한 책을 쓰고 강의를 하며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어요. 숲과 바다, 산과 강을 다니고 밤하늘을 보며 환경 책의 소재를 찾아요. 핸드폰, 페트병, 종이, 물, 밥과 나무젓가락 등 생활에 쓰이는 작은 물건과 지구환경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연구하고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있어요.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이상한 나라의 까만 망토』, 『태풍이 온다, 긴급 출동!』 등을 썼어요.
그림 : 김소영
그린이 김소영은 대학에서 영상 영화를 공부하고 지금은 멀리 북한산을 바라보며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휴대폰도 없이 빈손의 고릴라가 되어 산책하는 걸 좋아해요. 그린 책으로 『찰떡 콩떡 수수께끼떡』, 『설탕 따라 역사 여행』, 『나만의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 『이야기 삼키는 교실』 등이 있어요.

▶ 출판사 리뷰

핸드폰을 볼 때마다 고릴라를 생각해야 하는 이유 이 책은 핸드폰의 사용이 고릴라의 서식지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나비효과와 같은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에서 쉽게 쓰고 버리는 물건과 자원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우리의 삶에 소비되는 자원과 물건들이 지구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