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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유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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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조앤 라이더 / 신형건 옮김 | |
작가(그림) | 린 체리 | |
출판사 | 보물창고 | |
가격 | 9,500 | |
▶ 책소개
애벌레가 탈피 과정을 거쳐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한 그림과 함께 시적 언어로 표현하였습니다. 자연 세밀화로 유명한 린 체리의 그림이 마치 자연 다큐멘터리를 책에 옮겨 놓은 듯 생생합니다. 알에서 깨어나는 나비에게 조곤조곤 말을 거는 듯한 문체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나비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게 해줍니다. 클로즈업 된 듯 보여지던 애벌레 알이나 번데기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원근법을 사용하여 정원 전체의 모습으로 옮겨져 그려지는데 이때 정원에 사는 생쥐, 두꺼비, 토끼가 함께 가깝고 먼 배경으로 어우러지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름다운 나비의 날갯짓을 새로이 발견하고 주변의 생생한 자연과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 작가소개 글쓴이 : 조앤라이더 1946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언론학을 공부했다.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하다 지금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과학과 시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책들을 펴냈다. 대표작으로 『달팽이의 매력』, 『내 마음의 곰』, 『어린 판다』 등이 있다. ▶ 출판사리뷰 요즘 아이들은 나비를 어디에서, 어떻게 볼까? 아이들은 인터넷을 검색하여 나비 사진과 정보를 찾거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해서 산 곤충채집 상자로 나비를 만난다. 그 나비들은 하나같이 날갯짓하지 않는 나비들이다. 혹은 주말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으며 찾아간 함평나비축제에서 나비보다 많은 사람들 틈에 끼여, 엄마는 ‘백과사전에서 보았던 그 나비가 저기 있노라’고 잘 보라고 애써 손끝으로 가리킨다. 실은 나비는 학교나 아파트의 화단에도 날아오고, 심지어는 대도시 한복판의 교차로에 놓인 조그만 팬지꽃 화분에도 나풀나풀 날아드는데도 말이다. 꽃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날아드는 진짜 나비를 아이들은 왜 보지 못하는 것일까? 콘크리트 숲에 둘러싸여 자연에서 멀어진 아이들은 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생명들조차 찬찬히 관찰할 수 있는 눈과 코와 귀를 잃어버리고 만 것이다. 주변에서 쉽게 만나고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는 생생한 자연을 안내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는 [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애벌레에서 나비까지』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나비의 날갯짓을 새로이 발견하는 눈을 새로이 뜨게 할 것이다. [201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