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무심코 내다버린 쓰레기.
수거봉투에 담겨, 쓰레기차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요?
불에 태워지는 걸까요? 외딴 곳에 마구 쌓여가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마술처럼 ‘뿅~’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요?
쓰레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 책은 어린이에게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합니다.
쓰레기가 아니라 자원! 쓰레기가 아니라 자연!
우리가 조금만 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쓰레기는 생겨나지 않습니다. 재활용해서 쓰고, 재가공해서 쓰는 자원이 있을 뿐이지요. 불가피하게 생겨난 쓰레기라도 제대로만 관리한다면 오래지 않아 자연으로 되돌아가게 되지요. 쓰레기 없는 세상!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은 아닙니다.
자연으로 되돌아가고픈 쓰레기의 꿈 이야기!
이 책은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쓰레기 이야기를 의인화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하여 재미있게 꾸미고 있습니다.
재미난 동물 캐릭터를 통해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는 꼬마친구들, 쓰레기에서 냄새가 나고 더럽다며 마냥 찌푸리는 아이들에게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매립장에서 쓰레기가 다시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합니다.
▶ 작가소개
최강문
글쓴이 최강문은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뒤 방송작가, 시사월간지 기자를 거쳐 어린이책 만들기에 뛰어들었답니다. 『동양철학, 거꾸로 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집필한 창작집단 요술피리의 대표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딸과 함께 『우리 음식 안녕?』을 쓰기도 했지요.
김지영
그린이 김지영은 1982년에 태어나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학과를 졸업했지요. 『우리 음식 안녕?』의 그림을 맡아 재잘재잘 아이들의 알콩달콩 이야기를 예쁘게 담아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