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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초등학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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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글) | 정옥 | |
작가(그림) | 허구 | |
출판사 | (주)샘터사 | |
가격 | 10,000 | |
▶ 책소개
옛날 옛날 진짜 먼 옛날엔, 이 땅에 나무들과 동물들만 살고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백두산 어느 골짜기에 살던 나무 한 그루가 동물들처럼 이리저리 움직이고 싶어서 땅을 박차고 나왔답니다. 나무는 가지를 휘저으면서, 바위산을 걸어 지리산에도 가고 한라산에도 갔습니닫. 그렇게 천년쯤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뿌리는 두 발이 되고, 가지는 두 팔이 되괴, 나뭇잎은 머리카락이 되었어요. 옹이는 눈과 코가 되고, 산새들이 만들어 놓은 구멍은 입이 되었구요. 그래서 요즘도 사람들 사이에서 나무아이가 태어나곤 한데요. 나무아이들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살아가다가, 때가 되면 나무로 변하게 되지요. 『나무 아이』는 엄마의 직장 문제로 시골 할머니 댁에 내려온 향이가 나무아이 솔이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일을 따뜻하게 묘사한 동화입니다. 솔이와 향이가 우정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다른 나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과 친구를 위해주는 따뜻함을 배워보세요. ▶ 작가소개 글쓴이 : 정옥 대구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도 대구에서 살고 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있고, 사람들과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보단 마음속에 있는 어린 정옥이와 얘기하는 걸 더 좋아한다. 책하고도 수다를 떨면서 곧잘 노는데, 가끔 책들이 잘난 체하면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할 때는 삐쳐서 같이 놀지 않는다. 그럴 때마다 동네 강아지들과 나무들과 햇살들이 대신 놀아 줘서 잠시도 심심할 틈은 없다. 친구들과 재미있고 신 나게 사는 게 꿈이다. 첫 작품『이모의 꿈꾸는 집』으로 제6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림 : 허구 ▶ 목차 솔잎 머리 *출처 :yes2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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