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유아환경교육관

자연과 더불어 꿈꾸며 놀자!

#12. 비가 토독토독

오전 내내 먹구름이 낀 날씨가 계속되다가

오후가 돠니, 이렇게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우와! 비온다! 밖으로 나가자!"

먼저! 우비와 정화를 준비해주세요 :)

준비가 되었다면? 출~발!

우비와 장화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죠!

'신나신나'

'룰루랄라'

'어디로 가볼까?'

'쉿! 들어볼까요!'

화단에 가보니, 해바라기 잎에 빗방울이 토독토독

나뭇잎에 떨어지는 토독토독 빗방울 소리

차작차작 토도독 토도독 톡톡톡톡

조용히 빗방울 소리를 들어볼까요?

또 다른 화단에 심어진 꽃잎에도 토독토독

빗방울이 맺혔다가 또르르 떨어지기도 하고

또 다른 빗방울이 토도독 떨어지기도 하네요.

앗! 민달팽이다!

'느릿느릿'

'꾸물꾸물'

비가 오니 민달팽이도 인사하러 나왔나봐요!

우와! 달팽이 등장!

'영차영차!'

'맛있는 상추가 어디있지?'

아스팔트 길 위의 달팽이가 위험해보여서

화단 근처에 놓아주려고 상추에 올려서 데려왔어요 :)

'여기가 어디지?'

'와! 내가 좋아하는 상추네!'

토독토독 비 오는 날!

우리 한 번 나가볼까?

"자연과더불어꿈꾸며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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