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생활환경,자연환경,환경문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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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주제 | 지속가능발전,폐기물 및 자원순환 | 분류 | 교육영상 |
대상 | 청소년기(14~19세),성인기(20세 이상) | ||
제작년도 | 2022 | 재생시간 | 07:33 |
개요 | 아 너무 좋다 오 마이 갓 이거는 있을 수가 없는 물건인데 안녕하세요 국립낙농강생물자원관 생생 통신원 줄리안 마리앙입니다 안녕하세요 파비앙 : 자 여기는 어디냐면요. 인왕산 바로 앞에 수송동 계곡이라고 조선시대 최고의 명당! 쥴리안 : 사실은 파비앙 집 여기 근처잖아. 맨날 근처 까지 왔는데 여기까지 안와봤어요 파비앙 : 우리 집만 와요. 아무튼 오늘은 이렇게 저희 집 근처 줄리안이 놀러 와가지고 우리는 인왕산 올라가면서 뭐 할 거죠? 쥴리안 : 많은 사람들한테 한국 자연인의 미, 이 아름다움을 좀 알리고 가면 조금 하신 분이 있는데 그 아쉬운 부분은 우리가 조금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파비앙 : 아~ 좋습니다. 쥴리안 : 그럼 한 번 걸어가 볼까요? 파비앙 : 인왕산 속으로 Let's go~ 쥴리안 : 자주와요? 여기? 파비앙 : 일주일에 최소 한번씩 갔다오지 쥴리안 : 인간에게 그 자연을 보는게 굉장히 심리적으로도 그렇고 되게 중요하다고 하잖아 파비앙 : 딱 여기 오니까 확실히 뭔가 정화된 느낌? 쥴리안 : 여기 딱 있으면 지금 보면 그냥 보이죠 도시에 있다는 것은 잊어. 파비앙 : 우리는 오늘은 뭐 어떤 거 할 거예요? 쥴리안 : 그래서 내가 요새 많이 하고 있는 거 있잖아. 쓰레기 줍는거 파비앙 : 플로킹이라고 하죠! 쥴리안 : 그래서 뭔가 좀 아름다운 자연에서 지나가는 사람이 더 아름답게 느낄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우리가 좀 줍고 가는게 어떨까 싶어가지고 내 가방에서~ 자 이렇게 집게 두 개랑 그리고 이거는 생분해 되는 봉투에 알아서 생분이 되는거야 파비앙 : 본격적으로 플로깅 Start! 고깃집 알바생 같아 쥴리안 : 자 봐봐. 아무것도 없는 거 같잖아 자세히 보잖아? 파비앙 : 아 또 있구나 보여줘 쥴리안 : 은근히보면 여기저기 쓰레기가 많이 있더라고. 여기도 있구나! 파비앙 : 아 대박 여기 또 이런게 대박 어 여기도 있네 이거 있잖아 쥴리안 : 아이스크림 좋아요 뭐야 아 스티로폼 있네 파비앙 : 돌이구나 쥴리안 : 역시 코로나때문에 (버려진 마스크가) 엄청 많이 생겼네. 이게 또 줄 때문에 동물들이 (피해를 입어) 문제가 되거든 파비앙 : 줄 무조건 잘라서 버려야 돼요 쥴리안 : 저기 뭔가 많다! 저게뭐야? 파비앙 : 똥이야...오마이갓 쥴리안 : 맥주 캔~ 여기 우산~ 쇼핑할 필요 없네~ 여기오면 되겠다. 와! 막걸리다. 소주병인줄 알았는데 파비앙 : 와... 이게 뭐야? 쥴리안 : 이런 경우가 꽤 많아 파비앙 : 이게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쥴리안 : 이게 주우면 주울수록 줍고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한편으론 주우면서 속상하지. 사실 이런게 있으면 안되니까 [음악] 다시 힘내서 정상을 향해 Go~ 파비앙 : 경복궁이랑 청와대, 남산타워, 롯데타워, 경복궁, 청와대 여기 여기가 깝다니 너무 신기한 거 같아 아 너무 좋다 쥴리안 : 텀블러 자주 들고다녀? 파비앙 : 난 무조건 텀블러 들고 다니지. 쥴리안 : 오~ 잘한다. 파비앙 : 근데 줄리안이 진짜 예전부터 텀블러 들고 다녔던거 같아. 그래서 항상 한손엔 텀블러, 한손엔 핸드폰 쥴리안 : 파비앙은 컴블러 들고 다니는 것 말고 환경을 위해서 뭐하고 있는게 있어? 파비앙 : 일단 다른 방법이 없지 않은 이상은 무조건 택시는 안타려고 하고 대중교통 타는 거지 대중교통이랑 거의 자전거 또 하는게 그 한국에 와서 나는 충격 받았던 것 중에 채소나 과일 이제 살 때 항상 봉지 안에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봉지도 플라스틱으로 포장해 주더라구. 그래서 아 이건 안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채소나 과일은 시장에 가서 에코백 들고 이제 시장 가서 사는데.. 쥴리안은 어떤 활동들 하고 있어? 쥴리안 : 파비앙도 되게 좋아할 것들은 제로웨이스트 제품들 사용하기. 제로 웨이스트 샵 가봤어? 파비앙 : 제로 웨이스트 샵 못가봤네. 쥴리안 : 포장이 안되어 있는 아니면 포장이 덜 되어 있는 제품들 같은 거 많이 팔고 제로 웨이스트 삶을 위해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 같은거 팔아 그다음에 내가 제일 많이 하는 실천은 육류 줄이기 활동. 그래서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줄여도 엄청 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파비앙 : 생각해 보니까 나도 쥴리안처럼 비건이나 베지테리언은 아니지만 거의 고기는 권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고기는 안먹지 쥴리안 : 조금씩 조금씩 내 일상에 녹아들이고자 해 파비앙 : 하나만 적용해도 사실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하면 쥴리안 : 플로깅도 하면 우리 쓰레기 아니지만 우리 지구니까 그 쓰레기 어디든간에 주우면 좋지 파비앙 : 물은 병째로 마시면 안되니까 빨대로 먹으려고 빨대도 있어?! [음악] 물병과 빨대를 세트로 GET~ 파비앙 : 우와 쥴리안 : 열심히 한다 파비앙 파비앙 : 화이팅 [음악] 쥴리안 : 근데 이게 좀 은근히 재밌지 않아? 보물찾기 같아가지고. 그리고 바로 효과 보이니까 성취감도 들고 파비앙 : 그건 좀 있어 성취감! 쥴리안 : 어린아이들에게 백번 "너 쓰기 버리기마" 하는 것보다 한 번 이렇게 같이 매번 아이 있으시면 한번 플로깅 해봐. 잘 줍는다. [음악] 파비앙 : 와 이건 있을수가 없는 물건인데..와 이게 여기 왜?... 쥴리안 : 베이비 로션? 이거 충격적이다 진짜. 여기서 뭐 하나 있네 그 안에 뭐 들어가 있네..색깔이 이상한데? 파비앙 : 약간 그거 아니야? 우리 아까는 똥. 이번에 오줌 아니야?! [음악] 파비앙 : 난생 처음으로 이렇게 플로깅을 해봤는데 내가 거의 매일 다니는 인왕산에도 이렇게 쓰레기가 많다니.. 약간 충격적이네요 쥴리안 : 쓰레기 죽는 것도 한 개 있잖아... 그래서 우리가 최대한 이런 쓰레기를 안 생기게 하는게 제일 좋겠지.. 일상 속에서 조금 더 어떻게 내가 쓰레기 좀 줄일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면 큰 도움 될 것 같아 파비앙 : 우리는 지금 한국에 있지만 우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뭐..아일랜드라든지 캐나다, 미국, 필리핀, 우간다 등 다양한 나라에서 한다고 해요 쥴리안 : 한국에서도 했으니까 여러분들도 열심히 해가지고 환경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 거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너무너무 궁금해지고 있어 학수고대 하고 있겠습니다 쥴리안, 파비앙 : 자 지금까지 쥴리안하고 파비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래도 버리실 거예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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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