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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

환경정보통_맑은 하늘에도 미세먼지는 한가득?

교육자료 상세 정보로 주제,세부주제, 분류, 교육대상, 출처, 작성일자, 조회수, 내용에 대한 정보 제공
주제 지구환경
세부주제 대기
분류 카드뉴스 교육대상 아동기(8~13세),청소년기(14~19세),성인기(20세 이상),유아기(7세이하)
출처 국가환경교육센터
작성일자 2021-11-22 17:46:42 조회수 1,495

최근 서울, 경기 지역은 6개월 만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어요.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환경정보통] 맑은 하늘에도 미세먼지는 한가득?날씨는 맑은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가득하다고?

‘1㎛’는 1/1000㎜를 표현하는 단위기호로, ‘마이크로미터’로 읽어요. 미세먼지는 10㎛~2.6㎛ 크기의 먼지로 PM(Particulate Matter)10이라고 표기합니다. 2.5㎛ 이하의 미세먼지는 따로 ‘초미세먼지’라고 부르며 PM2.5라고 표기해요. 
인간이 맨 눈으로 볼 수 있는 최소 크기가 100㎛라고 하니, 미세먼지는 그보다 1/10, 초미세먼지는 1/40이나 작은 셈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공기 중에 가득해서 하늘이 뿌옇게 보인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아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뿌옇게 보이는 것은 햇빛의 반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상대적으로 크고 건조한 날씨에는 햇빛의 반사가 덜 일어나서, 공기 중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가득해도 하늘이 맑아 보여요.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왜 위험할까요?

미세먼지는 대부분 공장, 발전소,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 의해 발생해요.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와 같은 이유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공기 중의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이 화학작용으로 인해 초미세먼지로 바뀌기도 해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 중 하나인 디젤 배출가스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어요. 하지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그 작은 크기에 있어요. 
일반적인 먼지는 코, 입, 기관지에서 걸러지지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너무 작아서 허파와 신체에 그대로 쌓이게 됩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허파꽈리 등 호흡기 가장 깊은 곳 까지 침투해서 혈관에 흡수될 수 있어요.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기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위험이 증가하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기술 몇 가지를 함께 알아볼까요?

①플라즈마
플라즈마는 기체가 초고온 상태로 가열되어 전자와 이온으로 분리된 상태를 말하는데요. 우리 주변에서는 형광등이 플라즈마를 이용한 대표적인 예입니다.
낮은 온도애서 만든 플라즈마는 공기청정기 기술에 사용되는데, 한국에서 차량용 플라즈마 버너를 개발했다고 해요. 이 플라즈마 버너는 기존의 1/10 크기 밖에 되지 않아서 자동차 크기에 상관없이 부착할 수 있고 디젤차에서 배출되는 매연의 95%를 태워 미세먼지를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②정전기와 물방울
발전소 등에서는 전기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걸러내는데요. 성능이 낮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개발된 정전 분무 시스템은 고압의 전기를 미세한 물방울과 함께 뿜어내 먼지 입자들을 땅으로 가라앉게 만드는 기술이에요.
정전 분무 시스템은 1/10,000,000m 크기의 먼지까지 잡아낼 수 있다고 해요.

③시티트리(CityTree)
시티트리는 독일의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기술로, 높이 4m의 거대한 구조물에 1,682개의 이끼 포트를 심어 대기 중의 미세먼지를 빨아들입니다. 시티트리는 주변 50m 이내의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시티트리는 구조물 윗면의 태양광 패널에서 센서로 전기를 공급받아 대기질, 온도, 습도, 식물 상태 등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앞서 설명한 방법들 말고도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친환경 생활습관 실천하기’인데요! ‘친환경 생활습관’에는 대중교통 활용하기, 쓰레기 배출 줄여 소각량 줄이기,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등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천하는 ‘친환경 샐활습관’으로 미세먼지도 줄이고 건강도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