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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Life] 탄소 배출 줄이려면 배달음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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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지구환경
세부주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분류 카드뉴스 교육대상 아동기(8~13세),청소년기(14~19세),성인기(20세 이상),유아기(7세이하)
출처 국가환경교육센터
작성일자 2021-08-17 18:49:35 조회수 2,376

배달음식이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배달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배달 방법에 대해 알아봐요!


탄소중립Life_탄소-배출-줄이려면-배달음식에도-변화가-필요하다!집에 머무는 시간과 함께 늘어나는 배달음식 거래액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일상의 많은 것이 변화했지만,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배달음식 등 음식 서비스 거래액 증가입니다. 2020년 1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5조 9,946억 원 배달음식 등 음식 서비스는 2조 1,998억 원으로 2019년에 비해 109%나 증가 통계청 : 2020년 1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통계청은 음식 서비스를 포함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와 외부활동 자제’를 꼽았어요. 늘어난 배달음식이 환경에 주는 영향 플라스틱 쓰레기 증가 2020년 8월 음식 서비스 거래액을 최소 주문금액인 2만 원으로 나누면, 하루 평균 280만여 건의 음식 서비스가 거래되었다고 추산할 수 있어요. 주문 한 건당 일회용 포장 용기가 최소 3개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매일 최소 830만여 개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달음식으로 발생하는 셈이랍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0년 공공선별시설에서 처리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923t으로, 2019년에 비해 약 18.9%나 증가했다고 해요. 스티로폼 등 발포수지 쓰레기는 약 14.4%나 늘었습니다배달 오토바이 증가로 인한 대기오염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50㏄ 미만 오토바이 수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2020년 8월 기준 오토바이 수는 약 227만 4천 대로, 전년 대비 약 3만7천 대나 늘어났어요. 문제는 오토바이가 소형 승용차보다 더 많은 대기오염 물질과 탄소를 배출한다는 점이에요. 오토바이는 소형 승용차 대비 23배의 일산화탄소(CO)를 배출하고 279배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오토바이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소형 승용차보다 2배 가까이 높아요. 배달용 오토바이가 늘어나면서 코로나 전과 비교해 미세먼지는 1.3t, 초미세먼지는 1.26t이나 증가했다고 해요.환경을 보호하며 배달음식을 즐기는 방법 소비자는 지금처럼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배달음식을 주문해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20%만 줄여도 온실가스를 약 36.2㎏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일회용품 제공 줄이기 배달 업체가 다회용기 사용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다회용기와 일회용기를 선택할 수 있게 하면, 음식 포장에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상당량 줄일 수 있을 거예요. 묶음 배달하기 묵음 배달은 한 시간에 3~5건의 주문을 소화할 수 있지만, 한집 배달은 1~2건의 주문밖에 소화할 수 없어요. 총 이동 시간과 총 이동 거리가 길어질 수밖에 없고 그만큼 대기 오염 물질도 많이 배출된답니다. 전기 차와 전기 오토바이 도입하기 일반 엔진 오토바이 1대를 전기 오토바이로 바꾸면 연간 669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언뜻 친환경은 불편하고 까다로운 것으로 생각되기 쉬워요. 하지만 아주 적은 노력만으로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어요. 오히려 편리하게 친환경을 실천하는 것이 오랫동안 친환경을 실천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오늘 저녁은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배달음식 어떠신가요? 가까운 거리라면 집에 있는 냄비에 포장해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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