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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

[친환경Life] 버려진 건물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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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자연환경,환경문화
세부주제 지속가능발전,생태계
분류 카드뉴스 교육대상 아동기(8~13세),청소년기(14~19세),성인기(20세 이상),유아기(7세이하)
출처 국가환경교육센터
작성일자 2021-09-24 19:01:32 조회수 1,268

건축도 재활용을 할 수 있다?!

산업구조가 바뀌고 여러 가지 이유로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시설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건축물이 복합 문화공간이 되고, 시민들을 위한 쉼터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데요.

우리 주변에 있는 건축물 재활용 사례. 함께 알아볼까요?


[친환경Life] 버려진 건물 재활용선유도 근린공원

한강의 양화대교 아래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재생 생태공원인 선유도 근린공원.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에서
생태공원으로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
겉모습은 바뀌었지만 기존에 있던 것을 폐기하지 않아
정체성은 잃지 않았어요. 현재는 자연 생태교육과 체험도 할 수 있고,
공연과 휴식을 위한 장소로도 쓰이고 있답니다.마포 문화비축기지

원래 석유비축기지였던 이곳은 2013년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문화비축기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470억 원가량 투입돼 변신에 성공한 문화비축기지는
축구장 22개와 맞먹는 규모(면적 14만22㎡)입니다.
비축기지의 기존 탱크들은 문화 공간과 야외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기지 내 모든 건축물을 지을 때도 친환경 방식을 따랐죠.서울로 7017

서울로 7017은 노후한 옛 서울역 고가 도로를 보수하여 탄생시킨 곳입니다.
서울역 고가 도로는 원래 차량이 다니는 길이었지만
안전을 생각해 사람이 다니는 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차량이 다니던 길은 수많은 꽃과 나무로 가득한
공중수목원으로 변신했고, 인형 극장과 정원관리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가능한 시민들의 쉼터로 재탄생됐어요.경의선 숲길

총 길이 약 6.3km의 경의선 숲길.
방치된 경의선 철길을 살리기 위해 시작된 조성 사업은 
2013년 3월 시작해 2016년 완공되었습니다. 
기존의 공원 형태를 벗어난 선형공원으로
시민들을 위한 쉼터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구간별로 심어진 나무에 따라서 분위기가 다 다르며,
숲길 곳곳에는 기찻길과 간이역 등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답니다.버려진 건축물이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어요.
건축 재활용은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환경도 보호할 수 있죠.
지구를 생각하는 건축물 재활용, 우리 모두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