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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

[환경정보통] 기후변화 때문에 히말라야에 뱀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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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지구환경
세부주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분류 카드뉴스 교육대상 아동기(8~13세),청소년기(14~19세),성인기(20세 이상),유아기(7세이하)
출처 국가환경교육센터
작성일자 2021-09-13 17:39:24 조회수 872

히말라야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눈 덮인 하얀 산맥일 겁니다.

이런 영하의 고지대 산맥에 뱀과 메뚜기 떼, 모기가 산다고?

오늘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기후변화가 히말라야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기로 해요.

[환경정보통] 기후변화 때문에 히말라야에 뱀이 나타났다?!만년설 산맥 히말라야에 무슨 일이?

히말라야라는 이름은 고대 산스크리트의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를 뜻하는 알라야(alaya)의 2개 낱말이 결합된 복합어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히말라야는 만년설로 기온이 굉장히 낮은 곳이에요.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히말라야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서
기존에 볼 수 없던 생물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홍수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를 입혔습니다.히말라야에 뱀이 나타났다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나 식물 곤충 등은
히말라야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히말라야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해발 2,000~3,000m 이상
고지대 마을에서 뱀, 메뚜기 떼, 파리, 모기 등의 생물이 발견되고 있어요.
특히 당시 발견된 뱀은 킹코브라로, 고도 2,400m에서 발견되었고
학계에 소개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달라진 히말라야 사람들의 생활 패턴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해 히말라야 사람들의 생활 패턴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네팔 고지대 마을 사람들은 대대로 추운 겨울이 오면
고도가 낮은 지역으로 이동해 사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히말라야의 기온이 올라가고 한겨울도 버틸 만큼 따뜻해져
요즘은 고지대에 정착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지역 주민의 오랜 풍습마저 바꿔버린 것이죠.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만년설 히말라야도
기후변화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홍수와 가뭄 등의 재해로 히말라야 인근 주민들은
미처 대처도 하지 못한 채 피해를 받고 있어요.
더 이상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