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상세보기

교육자료

탄소중립Life_2050년에는 용광로가 사라진다?

교육자료 상세 정보로 주제,세부주제, 분류, 교육대상, 출처, 작성일자, 조회수, 내용에 대한 정보 제공
주제 지구환경,환경문화
세부주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지속가능발전
분류 카드뉴스 교육대상 아동기(8~13세),청소년기(14~19세),성인기(20세 이상),유아기(7세이하)
출처 국가환경교육센터
작성일자 2021-10-26 17:56:38 조회수 1,415

여름철 우리는 용광로처럼 뜨겁다라는 말을 자주 쓰곤 하죠.

거대한 불덩어리로 고온에서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용광로.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엄청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요

이런 용광로를 대체할 기술이 있다는데!

자세히 알아볼까요?


[탄소중립Life] 2050년에는 용광로가 사라진다?용광로가 무엇일까?
용광로는 철광석으로부터 *선철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노(爐)로, 고로라고도 합니다.
거대한 불덩어리인 용광로는 석탄을 넣어 1,500°C 이상의 고온에서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듭니다.

*철광석에서 직접 제조되는 철의 일종. 무쇠라고도 한다2050년에는 용광로가 사라진다고?
철광석에서 산소를 분리(환원)해야 철이 되는데
그동안 석탄에서 생기는 가스가 환원제 역할을 했고,
이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정부는 2050년 온실가스 순 배출량 0, 이른바 '넷제로'를 달성하기로 했는데요.
한국의 대표적인 제철소 포스코는 340조 원 이상을 투입해
고로를 없애는 등의 탄소중립을 준비 중입니다.용광로 대신 수소환원제철 기술
포스코는 탄소중립 비전의 핵심인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2040년까지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수소환원제철이란 철광석으로부터 철을 생산할 때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고로에서 석탄과 철광석을
한데 녹이는 공정이 없어지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제철소에서 용광로를 볼 수 없게 됩니다. 용광로는 제철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탄소량을 배출합니다.
하지만 이를 수소환원제철 기술로 대체한다면
2050년 ‘넷제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탄소중립을 위한 청신호입니다.